
허수경은 당대 최고의 여성 MC로 여성 진행자 최초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MBC 연기대상 특별상,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SBS 방송연애대상 라디오스타상 AM 부문 등을 수상했습니다.

허수경은 1997년과 2006년 두 차례 이혼 후 지난 2008년 1월 비혼인 상태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딸 허은서 양을 얻었습니다.

출산 당시 허수경은 “방송에서 아무리 나를 인정해 줘도 나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여자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해내는 것인데, ‘제일 가치 있는 일을 못하는구나’ 생각해서 가슴 아팠다”라며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허수경, 세 번째 결혼 고백 "3년째 결혼 생활 중"
방송인 허수경은 3년째 결혼 생활 중임을 깜짝 고백했습니다. 허수경은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연상의 대학교수와 3년째 결혼 생활 중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허수경은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남편은 5살 연상이고, 현재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교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3년간 결혼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허수경은 "사람들에게 쉽게 보일까 봐 말을 안 하고 싶었다"며 "3년쯤 같이 결혼 생활을 하니까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 싶다. 처음부터 서로 만났으면 참 좋았겠다는 얘기를 나눈 적도 있다"고 현재의 행복함을 전했습니다.

이어 "한 번의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제가 알기로는 마음속에 분노가 많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을 겪었는데 그것을 술로 풀거나 하지 않았다"며 "악기를 배우거나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해소한 것이다. 그 점이 크게 마음에 들었다"며 현재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3번째 결혼으로 허수경은 고 1 아들까지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허수경은 "남편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어서 내가 아들도 키우고 있다"며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다"고 웃었습니다.

남편을 ‘큰 나무’라고 표현한 허수경은 그와 6년째 ‘주말 부부’로 지내며 생활한복 디자이너로 변신,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또 2번의 이혼 후 남편 없이 인공수정으로 낳은 딸 별이도 출연, 주말마다 뭉치는 세 식구가 각별하게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편, 1989년 MBC 1기 공채 MC로 데뷔한 허수경은 1990년 3살 연상의 배우 장세진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1997년 이혼했고, 2000년에는 프로듀서 백종학과 재혼했으나 2006년 다시 같은 아픔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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