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24시] 함양산삼축제, 역대 최대 인파 몰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9.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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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발령
함양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비 6100만원 지원받아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폐막식 장면 ⓒ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와 기획으로 채워져 건강·힐링·관광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20주년 기념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개막식 당일 상림공원 일대는 군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붐비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 기간 상림공원은 연일 인파로 가득 차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즐겼다. 특히 휴일인 20일과 21일에는 역대 최대의 방문객들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산양삼 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막 나이트 등 매일 밤 펼쳐진 야간 공연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패밀리&펫존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풍성하게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청년의 날','경남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및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방문객을 축제장으로 유도했으며 맛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향토먹거리관 역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는 5일간 21만여명이 방문해 함양의 위상을 높였으며 산양삼 판매존, 농특산물 판매관 등에서 1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함양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선물 받은 최고의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발령

경남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 태만과 명절 기간 직원들의 부패 및 비리 행위를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10월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과 같은 부패 취약 시기를 전후해 발령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다.

이번 청렴주의보에는 추석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 금지, 직무 관련자 등과의 식사를 포함한 대면 업무 협의 자제, 추석 명절에 편승한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 금지 등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 관과소 및 읍면을 방문하여 감사담당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해이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며 "청렴주의보 발령은 군민들께 신뢰를 드리고 깨끗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부패와 비리 없는 명절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함양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비 6100만원 지원받아

경남 함양군이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1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함양군청을 방문한 임묵 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과 임직원은 재정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수해를 입은 함양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정공제회의 다양한 사업이 함양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재정지원금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병영(왼쪽) 함양군수가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았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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