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3일만 투타겸업' 오타니, 투수 1이닝 1실점-타자 3출루 2타점, 다저스 승

이재호 기자 2025. 6.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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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타자로는 2안타 1볼넷 2타점의 맹활약으로 663일만의 '투타겸업'을 알렸고 LA 다저스도 승리했다.

2회부터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돌아가고 다저스 불펜진이 가동되며 오타니의 663일만의 투수 등판은 1이닝 1실점 2피안타로 마무리됐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1이닝만 던진 것을 시작으로 '불펜 데이'로 총 7명의 투수가 등판해 신흥 라이벌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3실점만 내주며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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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타자로는 2안타 1볼넷 2타점의 맹활약으로 663일만의 '투타겸업'을 알렸고 LA 다저스도 승리했다.

ⓒ연합뉴스 AP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다티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1이닝동안 28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를, 타자로는 4타수 2안타(2루타1)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나오지 못했다.

오타니는 2023년 8월24일 투수 등판 이후 약 20개월, 663일만의 투수 복귀전을 가졌다. 2023년 8월24일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투구를 멈췄고 시즌 후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2024년은 통째로 투수를 쉬었다. 올해부터 다시 불펜피칭을 했고 후반기 쯤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11일 44구 라이브 피칭 후 전날(16일) 전격 선발 투수 복귀가 결정됐다. 재활경기없이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투수로 돌아온 오타니다.

오타니 입장에서도 다저스로 이적한 후 투수로써 첫 등판 경기. 오타니는 경기전부터 1이닝정도만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고 1회초 초구부터 98마일짜리 속구를 던지며 돌아왔음을 알렸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1번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빗맞은 중전 안타를 내주며 꼬였고 폭투로 무사 2루에서 2번 루이스 아라예즈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3번 매니 마차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3루주자가 홈플레이트에 들어오며 1실점을 하게 된 오타니. 그러나 이후 타자들을 2루 땅볼과 3루 땅볼로 막으며 663일만의 투수 복귀전을 마쳤다.

1이닝동안 28구를 던지며 1실점 2피안타 투구. 1회초 투수로 나온 오타니는 1회말 곧바로 다저스의 1번타자로 나와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 딜런 시스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회부터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돌아가고 다저스 불펜진이 가동되며 오타니의 663일만의 투수 등판은 1이닝 1실점 2피안타로 마무리됐다.

ⓒ연합뉴스 AP

0-1로 뒤진 3회말 다저스는 선두타자 앤디 파예스의 2루타에 이어 오타니 쇼헤이의 1타점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자신이 실점한 점수를 그대로 회수한 셈이 됐다.

4회초 샌디에이고가 곧바로 잰더 보가츠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2-1로 앞서갔지만 다저스는 4회말 맥스 먼시의 2타점 적시타, 토미 에드먼, 오타니, 무키 베츠가 계속해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샌디에이고 딜런 시스를 6실점으로 무너뜨렸다.

6-2까지 앞서간 다저스는 6회초 매니 마차도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6-3으로 추격당했다. 오타니는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아쉬운 스트라이크 볼판정 이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타자로 4타수 2안타(2루타1)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1이닝만 던진 것을 시작으로 '불펜 데이'로 총 7명의 투수가 등판해 신흥 라이벌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3실점만 내주며 승리로 장식했다. 베츠는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프레디 프리먼은 4타수 1안타 2삼진, 토미 에드먼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스는 5이닝 6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타티스 주니어는 4타수 2안타, 마차도는 3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 보가츠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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