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쳤다" 美 국방부,
한국 K9 자주포 긴급 SOS… 요청
결국 한국과 손 잡는 이유

우리나라 K9 자주포가
세계 최대 무기 시장인
미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3일, K9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육군과 차세대 자주포 현대화
사업(SPHM)을 위한
성능 시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시험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미군이 실제로 도입을 검토하는
중요한 무기 평가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팔라딘(M109A7) 자주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만,
사거리나 자동화 수준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능이 뛰어난 대체 플랫폼을
찾고 있는데, 그중 K9이 유일한
아시아계 후보로 선택된 것입니다.

2024년 상반기,
K9 자주포는 미국 현지에서
미군 포탄(M107과
M982A1 엑스칼리버)을 사용해
실사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특히 엑스칼리버 포탄을 쐈을 때에는
1m 이내의 정밀도로 표적을 명중해,
미군 관계자들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미 육군이 쓰는 팔라딘 자주포는
39구경장으로 사거리가
약 30km 정도인데요.
K9은 52구경장 주포를 채택해서
기본 사거리 40km 이상,
사거리 연장탄을 쓰면
최대 54km까지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엔진도 1000마력급으로,
팔라딘(675마력)보다
훨씬 강력해서 기동성도 뛰어납니다.

장전 방식도 K9은 자동화되어 있어서
승무원의 피로도도 훨씬 줄어든다는
평가입니다.
2023년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USA(미 육군협회)
방산 전시회에서는 한화가 개발 중인
K9A2 실물도 공개됐습니다.

이 모델은 포탑과 장전 시스템이
모두 자동화되어 있고,
운용 인원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분당 최대 9발까지
고속 사격이 가능하고,
복합 소재를 사용해
진동과 소음도 줄였습니다.

한편 2024년 4월, 폴란드에서 열린
K9 유저 클럽 행사에는 미국 대표단이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하면서 K9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나타냈습니다.
또한 국내 육군 국제 과정에서
외국 군 교육생들이 K9 시뮬레이터를
통해 하루 만에 조작법을 익힐 정도로
교육 효율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K9 자주포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
10개국 이상에서 운용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2차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K9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자주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