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미국에서 만나'...'1150억 스트라이커' 토트넘 떠나 MLS 이적 초읽기! 올랜드 시티와 회담 진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미 기반을 다졌으며, 곧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MLS 이적 논의를 거친 후 히샬리송에 대한 제안을 수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2021-22시즌 종료 후 약 6000만 파운드(약 115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에버튼 시절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검증받은 공격수로 평가받았지만, 토트넘 이적 후에는 잦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을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고, 친정팀 에버튼이 재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협상은 결렬됐고, 히샬리송은 잔류했다.

올 시즌 초반 반등 조짐도 있었다. 도미닉 솔랑케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개막전 번리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고,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2라운드 이후 득점은 단 한 골에 그쳤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 중이며,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MLS의 올랜도 시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올랜도는 히샬리송의 에이전트 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맨유의 전 스카우터 믹 브라운은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 모든 것은 히샬리송의 이적료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이 MLS에 합류한다면 손흥민(LA FC)과 같은 무대에서 다시 뛰게 된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함께한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했을 때 히샬리송은 동상을 세워야 한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히샬리송에게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MLS 구단만이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히샬리송은 사우디 프로리그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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