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
고성군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업은 오는 7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이면 두수마을 농업인 △고성군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한다.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농업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이론 수업과 농작업 안전 장비 활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등 실습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후 농작업 재해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업인 안전 재해 제로(ZERO) 실천 운동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으로 마무리한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농작업용 바지와 농작업용 의자, 수확용 앞치마, 팔토시 등 농작업 보조구를 지급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 재해 예방관리 실천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안전 재해 예방관리 실천 능력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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