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이 몇개야?” 신형 넥쏘, 도로에서 마주치면 딱 이런 느낌

조회 11,8062025. 4. 19.

현대차 넥쏘 풀체인지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위장막을 제거한 테스트카가 국내 도로에서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 중 포착된 신형 넥쏘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다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 ‘HTWO’ 엠블럼을 형상화한 독특한 램프가 특징이다.

(사진=뽐뿌)

밭 전(田)이 떠오르는 이 램프 디자인은 테일램프 뿐만 아니라 테일게이트 중앙에 위치한 보조제동등에도 적용되어 넥쏘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 하단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됐으며, 후진 램프는 가이드 램프 타입을 사용한다.

현대차 넥쏘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 중인 수소전기차다. 지난 2018년 출시 후 약 7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전면부 역시 HTWO 엠블럼을 상징한 주간주행등 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넥쏘의 전면부 디자인은 앞으로 선보일 현대차 신차 라인업에도 두루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현대차 차세대 아반떼와 차세대 투싼에 적용될 예정이다.

실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라인업과 유사한 레이아웃을 사용했으며, 내비게이션/공조 전환 조작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전기모터 출력을 개선하고, 효율을 늘려 1회 충전 시 700km 이상 주행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실내 V2L, 100W C-타입 충전 포트 등 실용성 위주의 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한편, 현대차 신형 넥쏘는 기존 모델 대비 리어 오버행을 80mm 늘려 적재 공간을 크게 개선해 최대 4개의 골프백을 수납할 수 있는 등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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