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관차 중고매물·기밀문건 공개 야당 의원들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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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장관 관용차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고, 외교부 기밀문건을 공개한 야당 의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아무리 국감장에서 관심받고 싶어도 지킬 최소한이 있는데, TV로 생중계되는 국감에서 의원들이 대놓고 불법을 조장했다"며 "명백히 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당 차원에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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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장관 관용차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고, 외교부 기밀문건을 공개한 야당 의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아무리 국감장에서 관심받고 싶어도 지킬 최소한이 있는데, TV로 생중계되는 국감에서 의원들이 대놓고 불법을 조장했다"며 "명백히 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당 차원에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어제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중고차 허위 매물이 거래되는 상황을 지적하기 위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관용차를 '당근마켓'에 매물로 등록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외교통일위의 외교부에 대한 국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판세 메시지 송부'라는 제목의 '3급 비밀' 표시가 된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야권을 향해 "이성을 되찾고 정쟁 대신 민생국감에 임하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흔들림 없이 미래를 키우는 민생국감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07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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