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령♥이주석, 화천 땅부자? "5년째 전원생활…땅 2,500평"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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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령, 이주석 부부가 화천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희령, 이주석 부부가 등장했다.
김희령, 이주석 부부는 강원도 화천에서 5년째 전원생활 중이었다.
이성미는 이주석이 김희령을 깨우는 모습을 보고 "잠 깨우는데 스킨십을 몇 번 하는 거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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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희령, 이주석 부부가 화천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을 비롯해 이성미, 나상도가 등장했다.
이날 김희령, 이주석 부부가 등장했다. 이성미는 두 사람이 손잡고 찍은 사진을 보고 "원래 그렇게 손잡고 다니냐"라고 물었고, 이주석은 "제가 스킨십을 좋아한다. 방송이라 마음 놓고 잡을 수 있는 거고, 평상시엔 아내가 잡아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현영은 이주석이 출연한 드라마 '사랑과 전쟁' 속 불륜남 이미지를 떠올렸고, 이주석은 "인물 이미지 그대로 나쁜 남자로 보시는 분들이 있다. 저와 연기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현영이 "현실에선 아내만 바라보시냐"라고 하자 김희령은 "그럴 수밖에 없죠"라며 얼굴에 꽃받침을 했다.
김희령은 남편 이주석의 건강에 대해 "고지혈증, 당뇨 진단을 받아서 그때부터 식단, 운동으로 관리한다. 그래서 짧은 시간 안에 정상으로 회복됐는데, 안심이 되니 다시 군것질하고 운동도 안 한다. 저도 옆에서 같이 군것질하면서 둘 다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주석은 아내 김희령의 건강에 대해서 "50대 초반에 자궁적출 수술을 했는데, 그때부터 몸이 조금씩 안 좋아졌다. 당뇨, 알레르기 증상이 계속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유병욱 전문의는 마른 비만에 대해 설명하며 "두 분 뱃속이 염증 덩어리일지도 모른다"라고 했고, 선재광 전문의는 해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희령, 이주석 부부는 강원도 화천에서 5년째 전원생활 중이었다. 김희령이 자는 사이 이주석은 텃밭으로 향했다. 텃밭에서 사과, 모과 등 과실수 25종과 채소 25종 총 50종을 기르고 있다고. 이에 나상도는 "텃밭 수준을 넘어서서 대농사다"라고 말했다. 이주석이 "땅은 2,500평가량 된다"라고 하자 현영은 "화천 땅부자 아니냐"라고 놀랐다.
이어 이주석은 아침을 준비했다. 이성미가 "이상적 가정 아니냐"라며 놀라자 이주석은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아내를 더 좋아하다 보니"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김희령은 "불륜 드라마 찍으면서 본인이 많이 불편해하고 힘들어한다. 자신과 부딪히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이주석이 김희령을 깨우는 모습을 보고 "잠 깨우는데 스킨십을 몇 번 하는 거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이주석은 토마토 양파볶음과 옥수수, 과일, 두부 등 건강 밥상을 차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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