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최소임 2023. 4. 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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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만500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일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했다.

 아울러 전남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 등에 1일 오후 8시부터 2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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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만500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일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했다. 아울러 전남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 등에 1일 오후 8시부터 2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잔존 바이러스 영향으로 4월까지 산발적 발생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방역지역 내 소독자원을 확대 배치해 철새 도래지 및 농가 주변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계열화돼 있지 않은 개인 소유의 육용오리농장과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계류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지역 내 육용오리 농장의 조기 출하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금농장은 경각심을 갖고 축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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