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 정책은 끝”…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현장 해법’들고 지역기업 직접 찾는다
![[중진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ned/20260127082728642bkrj.jpg)
정책자금·수출·구조개선까지 현장 즉답…‘해결형 지원’ 전면 강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기업 현장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기며 ‘해결 중심’ 정책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중진공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디에이치글로벌에서 (사)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임기택 광주전남융합회 회장(㈜엘케이앤텍 대표이사), 회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중진공은 정책자금 지원, 수출·판로 확대, 혁신성장 및 기업 구조개선 등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기업별 관심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자금 조달, 인력 확보, 투자 유치, 사업 전환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며, 각 사안별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을 고려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비수도권 기업을 위한 수출바우처 지원 비중 강화 등 현장의 정책 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중진공은 제기된 의견에 대해 즉각적으로 제도 적용 가능성과 연계 사업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광주전남융합회는 제조업, 도소매,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기반 기업 네트워크다. 이번 행사는 개별 기업 상담을 넘어 지역 기업 집단의 정책 체감도와 제도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중진공은 평가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해결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중진공’은 기존의 단순 현장 방문에서 나아가 AI 사전진단, 현장 상담, 컨설팅 사업 연계 등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에 초점을 둔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방향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총 69회 운영을 통해 2193명의 중소기업 임직원과 소통하고 629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규제혁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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