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시달리다가... 최근 사랑에 빠진 두 남녀

'모르는 이야기' 정하담, 김대건
정하담 X 김대건 주연, 영화 '모르는 이야기'
척추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진통제에 의존하는 ‘기은’과 ‘기언’은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꿈의 세계에 홀리듯 빠져든다. 그 단꿈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둘은 가장 깊은 꿈에서 비로소 진짜 자신과 마주한다.

◆ "모르는 이야기"

영화 "모르는 이야기"는 현실과 꿈을 오가는 세계를 통해 진짜 나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모르는 이야기"는 환상적인 꿈에 매혹된 사람들의 끝 모를 자아 찾기를 그린 멀티판타지 시네마로,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양근영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현실과 꿈을 오가는 다층적인 세계관을 환상적인 미장센으로 그려내 주목받고 있다.

작품에는 배우 정하담과 김대건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각각 기은과 기언 역을 맡아, 척추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매혹적인 꿈속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 인물들을 그려낸다.

감독: 양근영 / 출연: 정하담, 김대건, 이주원, 정영주, 이현진, 김난희 외 /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 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 / 러닝타임: 75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4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