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주의… 이천 다세대주택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황정원 기자 2024. 10. 5.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이천시 대월면의 한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시작된 세대에 거주하고 있던 20~30대 3명은 건물 외벽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각각 아래층 또는 옆집으로 대피해 구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길 20여분 만에 잡아… 5명 구조
5일 오전 11시께 이천시 대월면의 한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나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20여분 만에 진압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이천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이천시 대월면의 한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했다. 펌프차 등 장비 33대, 인력 7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병원에 이송될 만큼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찰과상과 연기흡입 정도의 피해만 확인됐다. 불이 시작된 세대에 거주하고 있던 20~30대 3명은 건물 외벽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각각 아래층 또는 옆집으로 대피해 구조됐다. 같은 층에 살고 있던 주민 2명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