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모델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 꿈 꿔, 키 너무 커서 못할 줄"('들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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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모델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알라딘'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성경은 "내가 뮤지컬 배우를 꿈꾼 지 16년 됐다. 배우 데뷔 전 모델을 할 때부터 키가 너무 커서 뮤지컬을 못할 거라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노래를 잘 부르든 못 부르든 자기 호흡에 반주가 따라오는 기분과 모든 것들을 처음 느껴보는 거다. 그래서 배우 친구들이 오면 내가 반주를 쳐준다"라는 것이 이성경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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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성경이 모델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엔 이성경과 멜로망스가 게스트로 나선 '부를 텐데'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알라딘'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성경은 "내가 뮤지컬 배우를 꿈꾼 지 16년 됐다. 배우 데뷔 전 모델을 할 때부터 키가 너무 커서 뮤지컬을 못할 거라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빼어난 노래실력에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갖춘 그는 "내가 어릴 때 클래식을 하려고 했었다. 가끔 배우 친구들이 놀러오면 반주를 해주는데 배우들은 노래를 부를 일이 없으니까 노래에 맞춰 반주를 쳐주면 너무 행복해한다. 인생 경험이라 느낄 정도"라고 말했다.
"노래를 잘 부르든 못 부르든 자기 호흡에 반주가 따라오는 기분과 모든 것들을 처음 느껴보는 거다. 그래서 배우 친구들이 오면 내가 반주를 쳐준다"라는 것이 이성경의 설명.
이날 스스로를 뮤지컬 덕후 '뮤덕'이라 칭한 이성경은 "보통 덕후라고 하면 뮤지컬 중에 최애 작품이 뭔지 물어보지 않나. 내 최애 작품은 '보니 앤 클라이드'로 아주 홀딱 반해버린 곡이 있다"면서 멜로망스의 연주에 맞춰 'How 'bout a dance?'를 노래,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박수 속에서 노래를 마친 이성경은 "막판에 왜 이렇게 떨리나"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그런 이성경과 'Come What May'를 함께 노래한 성시경은 "가라오케에 취해서 원하는 곡을 부르는 느낌이다. 수고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성시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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