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車 판매 GM '약진'…르노·KGM 다소 '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9월 GM 한국사업장은 전년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했지만,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는 다소 줄어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 동안 총 3만896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3만700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1% 판매가 늘었다.
르노코리아는 9월 총 8625대를 판매, 전년보다 5.3% 판매가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M 한국사업장 전년 대비 6.6% 증가
르노코리아 5.3%·KGM 20.3% 감소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올해 9월 GM 한국사업장은 전년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했지만,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는 다소 줄어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 동안 총 3만896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총 1958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25.6% 판매가 줄었다. 다만 효자 상품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에 총 1444대 판매돼 전년보다 1.4% 판매가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3만700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1% 판매가 늘었다. 해외 시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3736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3273대로 각각 전년보다 14.8%, 0.5%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총 8625대를 판매, 전년보다 5.3% 판매가 줄었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신차 '그랑 클레오스' 효과로 판매가 비약적으로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5010대 판매해 전년보다 203.5% 증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8월 45대 판매됐지만, 9월에는 3900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3615대 판매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51.5% 줄었다. 아르카나(XM3 수출명)가 3444대 판매되며 선방했다.
KG 모빌리티는 8월 총 7637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0.3%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4535대, 해외 시장에서는 3102대를 판매했다.
KGM 측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물량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KGM도 신차 '액티언'이 선방하는 모습이다. 액티언은 지난달에만 1686대 판매됐으며, 영국과 헝가리 등 수출을 시작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찬대 "尹, '홍명보 선임' 언급 이전에 '김건희 수사' 방해나 말라"
- 법원 '기각' 숨통 트인 고려아연 최윤범, 대대적 반격 나선다
- '10·16 재보선' 신경전 고조…리더십 시험대 오르는 여야 대표들
- 미국·중국 불안한 코스맥스, K-뷰티 잘나가는데 왜?
-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앞두고…이탈표 불안한 與
- K팝 아이돌까지 불똥…월드컵경기장 '불량잔디' 후폭풍
- [나도 '스타'③]뉴스 진행부터 더빙까지…새 단장한 'KBS 견학홀'
- "'역성'에 동참하시겠습니까"…이승윤, 6500명 관객과 써내려간 역사[TF리뷰]
- 억대 시세 차익 '무순위 청약' 열풍 여전
- '홍명보 최종 1순위 맞다'...KFA 전력강화위 10차 회의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