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고급감 대박!'.. 신형 팰리세이드, 아빠들 난리 난 '이 옵션' 정체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이르면 12월 티저와 함께 공개한 뒤 1월 가솔린 사양부터 양산에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사양의 추가와 가솔린 사양의 경우 9인승 모델이 추가되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9인승 모델이 추가될 신형 팰리세이드는 카니발 등 미니밴의 수요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프로토타입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 특히 다양한 시트 구성으로 소비자 기대를 높인 실내 일부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세 가지 시트 구성 출시 전망
다양한 편의 사양도 갖췄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시트 레이아웃 구성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게 8인승 모델은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네이버 카페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6인승, 7인승, 9인승 세 가지 구성을 갖춘다. 여기에 가솔린 사양은 7인승과 9인승 구성으로 6인승 모델이 제외되며, 하이브리드는 6인승과 7인승 구성으로 9인승 모델이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공개된 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을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의 각 인승별 실내 모습을 살펴보자. 먼저 두 사양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7인승 모델의 프로토타입이다. 독립형 벤치 시트가 적용된 점이 먼저 확인되며, 암레스트에 통풍과 열선, 마사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버튼이 적용됐다.
센터 콘솔 시트로 활용하는
9인승 모델, 다양한 혜택 있어
풀 전동 시트가 적용된 3열 시트는 컵홀더, 에어벤트, C타입 충전 포트 등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6인승 모델은 2+2+2 시트 레이아웃 구성으로 하이브리드 사양에서만 제공될 예정이다. 6인승이 고급 사양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가격대가 더 높은 하이브리드에 이를 제공해 모델별 차이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추가될 9인승 모델은 1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 센터 콘솔을 펼쳐 시트로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2열은 일반적인 벤치 시트가 적용된다. 기존 시트 구성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9인승 모델을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으로, 이로 인해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가장 큰 변화는 9인승 모델에 6인 이상이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의 주행이 가능해진다.
곡선의 부드러운 인테리어타
원형 캐치 도어 적용된다
개인사업자가 업무용으로 구매 시에는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며,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취등록세 면제 등의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버스 외에 카니발 등 미니밴에 독점적으로 제공되었던 만큼, 신형 팰리세이드의 9인승 모델이 출시되면 미니밴의 수요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와 유사한 신규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수평 기조의 간결한 대시보드 레이아웃이 적용될 전망이다. 여기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파노라마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전반적으로 곡선의 라인을 적용해 박시한 외관과 상반되는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도어 트림에도 타원형 캐치 도어를 비롯해 곡선의 트림 등이 적용되어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더한다. 소비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신형 팰리세이드, 향후 시장에서의 성과에도 벌써부터 주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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