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들이 말합니다.." 늙어서 복지관 수업에서 가장 민폐인 행동 1위

요즘 복지관이나 문화센터에서 노래, 서예, 스마트폰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재미를 찾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수업에 가면 유난히 모두가 피하는 수강생이 꼭 한 명씩 있습니다.

복지관 강사들은 수업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은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배움의 자리에서도 몸에 밴 습관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강사들이 말하는 늙어서 복지관 수업에서 가장 민폐인 행동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수업 중에 전화를 크게 받는 행동

수업이 한창인데 휴대전화 벨이 크게 울리고, 그 자리에서 "응, 나 지금 수업 중이야" 하며 통화를 이어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강사의 말이 끊기고 다른 수강생들의 집중도 한순간에 흐트러집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휴대전화를 진동이나 무음으로 바꿔 두세요. 급한 전화는 조용히 복도로 나가 받는 것이 예의입니다.

2위. 좋은 자리를 맡아 두고 독차지하는 행동

맨 앞 가운데 자리에 가방을 올려 두고 매번 같은 자리를 차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그 자리가 당연히 내 자리라고 여기지만, 새로 온 수강생들은 앉을 곳이 없어 눈치를 봅니다. 먼저 온 사람이 앉는 것이 공평한 규칙입니다. 새 얼굴이 보이면 "여기 앉으세요" 하고 자리를 권해 보세요.

1위. 다른 수강생을 가르치려 드는 행동

강사들이 말하는 복지관 수업에서 가장 민폐인 행동 1위는 다른 수강생의 실력을 지적하며 가르치려 드는 것입니다. 옆 사람 붓글씨를 보며 "그렇게 쓰는 거 아니야" 하고 훈수를 두면, 배우러 온 사람은 주눅이 들어 다음 수업에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라는 책 제목처럼, 배움의 자리에는 지적보다 칭찬이 필요합니다. 옆 사람 작품에서 잘한 점 하나를 찾아 칭찬해 보세요.

그럼 복지관 수업에서 환영받는 수강생이 되려면 어떻게 할까요?

나이 들어 새로운 것을 배우러 나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일이니 너무 조심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화는 무음으로 하고, 자리는 나누고, 지적 대신 칭찬하면 누구나 함께 배우고 싶은 수강생이 됩니다.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다음 수업에서는 옆 사람에게 칭찬 한마디만 건네 보세요. 그 칭찬이 친구를 만듭니다.

오늘 건넨 칭찬 한마디가, 10년 뒤에도 함께 배우러 다니는 친구들을 만듭니다.

출처 :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 이 글은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의 내용을 일부 참고해 작성했으며, 광고나 협찬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