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롱도르 22위' 김민재,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후보 3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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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글로브 사커'는 21일(한국시간) '2023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글로브 사커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2011년부터 배출하기 시작했다.
손흥민도 지난 2022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에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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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글로브 사커'는 21일(한국시간) '2023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협회(EC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010년부터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활발하게 크기를 키워가고 있다.
총 30인이 후보로 선정됐다. 먼저 앞쪽 15인은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야신 부누(알 힐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일카이 귄도안(바르셀로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자리했다.
나머지 15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빅터 오시멘(나폴리),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부카요 사카(아스널), 모하메드 살라(아스널),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위치했다.
글로브 사커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2011년부터 배출하기 시작했다. 호날두가 6차례로 가장 많았으며 라다멜 팔카오, 프랭크 리베리,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가 1번씩 수상했다.
'코리안 리거' 김민재가 이번 30인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나폴리 소속으로 2022-23시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세리에A 올해의 팀, ESM 올해의 팀이라는 개인 영광도 거머쥐었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과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썼다. 그리고 올여름 뮌헨으로 이적해서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최종 22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설기현, 박지성(이상 2005년), 손흥민(2019년‧2022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로 지명됐으며 2019년 손흥민의 22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도 지난 2022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에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발롱도르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최종 수상자는 벤제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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