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마 마을 전통 한식 의뢰 받아 “대마 잎 조심해야” (백패커2)

유경상 2024. 7. 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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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대마 마을에서 전통 한식을 의뢰 받았다.

대마 마을에서 환각 작용이 미미한 섬유용 대마 줄기 속껍질로 직물을 짠 것이 삼베, 안동에서 만든 삼베인 안동포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 유산으로 안동 금소마을이 전통을 지키고 있었다.

의뢰인은 전통을 지키려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전통 한식을 의뢰하며 "대마 잎을 들고 나가면 큰일"이라고 경고했고 백종원도 "잎 조심해라. 잎이 문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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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백종원이 대마 마을에서 전통 한식을 의뢰 받았다.

7월 28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요리출장단이 대마 마을로 향했다.

새로운 출장지 대마 마을에서는 이미 대마 수확 작업이 한창. 어르신들이 새벽 4시부터 나와서 수확작업을 하고 있었다. 낮에는 해가 뜨거워 작업할 수 없기 때문.

의뢰인은 전통을 지키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 한식을 의뢰했다. 대마 마을에서 환각 작용이 미미한 섬유용 대마 줄기 속껍질로 직물을 짠 것이 삼베, 안동에서 만든 삼베인 안동포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 유산으로 안동 금소마을이 전통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대마 마을 어르신들은 모두 70대 이상으로 장례 문화가 화장으로 가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대마 농사나 안동포를 지키는 분들도 줄어든 상태. 금소마을 사람들은 그래도 맥을 이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마 수확 작업을 하는 어르신들은 간단하게 국수나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고. 의뢰인은 전통을 지키려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전통 한식을 의뢰하며 “대마 잎을 들고 나가면 큰일”이라고 경고했고 백종원도 “잎 조심해라. 잎이 문제”라고 당부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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