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팀 선택'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 10분 출전 뒤집을까…사우디전 준비 → "U-17 월드컵 위해 최선 다할 것"

조용운 기자 2025. 9. 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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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의 차남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가 일본 청소년 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일본축구협회에 따르면 일본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5일 밤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리모주 스타드 드 보블랑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모주 국제대회 2차전을 펼친다.

일본 J1리그 사간도스 유스 소속인 다니 다이치는 대표팀에 발탁돼 포르투갈전을 소화했다.

다니 다이치도 이번 리모주 국제대회를 발판삼아 일본 연령별 대표팀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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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축구에서 선택한 대표팀은 일본이다. 가수 김정민씨의 차남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 이야기인데, 실력이 출중한 만큼 이번에 또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다. ⓒ 일본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가수 김정민의 차남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가 일본 청소년 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일본축구협회에 따르면 일본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5일 밤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리모주 스타드 드 보블랑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모주 국제대회 2차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매년 프랑스 리모주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대회로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다. 앞서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1-0으로 이겨 유럽의 유망주들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여정에 다니 다이치도 함께한다. 일본 J1리그 사간도스 유스 소속인 다니 다이치는 대표팀에 발탁돼 포르투갈전을 소화했다. 다만 후반 35분에 교체로 들어가 10분 남짓 뛴 게 전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서는 보다 긴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대회이긴 하나 결과와 성적이 중요하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테스트에 주안점을 두는 시기이기에 다니 다이치의 선발 출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일본 무대에서 잠재력을 뽐내는 다니 다이치의 역량을 엿볼 기회다. 지난해까지 FC서울 산하 오산중에 소속됐던 다니 다이치는 어머니의 조국인 일본으로 건너가 청소년 대표로 발돋움했다.

지난 4월에는 공식전에서도 골을 뽑아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교체 투입돼 득점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도움을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 다니 다이치의 국제대회 출전 소식을 전하는 사간도스

일본 축구계도 한국와 일본 이중 국적자인 다니 다이치가 일본 무대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만큼 향후 성인 대표팀에서도 공격을 책임질 자원으로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다니 다이치도 이번 리모주 국제대회를 발판삼아 일본 연령별 대표팀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려고 한다. 사간도스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소집에 대해 "일본 U-17 팀에 선발돼 기쁘다. 이전 스페인 전지훈련에는 동참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선발됐기에 다음 U-17 월드컵을 위해 많이 뛰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다니 다니치의 아버지 김정민은 지난달 개인 계정에 세 아들의 사진을 게재한 뒤 "어디에서든 하고 싶은 거 즐겁게 다 하며 살아가렴. 아빠, 엄마는 우리 아들들의 행복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김도윤)과 김정민 ⓒ 일본축구협회, 김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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