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 때문에 아내가 다이어트 막는다는 가수의 결혼 근황
꽃미남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가수입니다!
끈질긴 구애 끝에 코러스 가수 출신인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는데요
가수 노유민의 러브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은 6살 연상의 코러스 가수 출신 이명천과 결혼했다.
노유민 부부는 2011년 방영된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노유민은 2002년도 중국 콘서트 당시 아내는 NRG 코러스팀이었다며 입을 뗐다. 같은 팀원이었던 천명훈이 코러스팀에게 밥을 먹자고 했으나, 아내는 유부녀라고 거짓말하며 거절했다고 한다.
둘은 노유민이 입대하고 나서 국군 방송을 하며 재회하게 됐다.
노유민은 아내인 이명천을 발견하고 예의상 애는 잘 크고 있냐고 물었고 이명천은 “나 처녀다”라고 답해 본인에게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노유민의 본격적인 구애가 시작됐다.
다시 보니 어땠냐는 MC의 질문에 이명천은 “사실 연예인이라도 군대에 오면 다 비슷한데 노유민 씨는 뽀얗고 피부에서 광이 나더라. 되게 남자답고 예의도 바르고. 그래도 그냥 너무 어렸다”며 노유민이 남자로 보이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직접 들이대기도 하고 이명천과 친한 주변 사람들 주위를 맴돌기도 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등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명천은 끝까지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명천의 생일날 가수 싸이가 회식 자리에서 이명천에게 “노유민 씨를 선물로 주겠다. 맘대로 써라”라고 말해 그날 노유민은 최선을 다해 이명천을 모셨다고 한다.
그녀는 “그때 되게 자상하다고 생각했다. 보면서 ‘어? 얘 괜찮다’라고 생각했다”며 마음이 조금 열린계기를 전했다.
연인이 된 결정적인 사건은 크리스마스이브 날 노유민이 휴가를 받아 나갔을 때이다. 그는 “아내가 코러스팀으로 공연 중이었던 빌딩 주차장에서 그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군복을 입은 채로 그녀에게 준비한 선물을 주면서 ‘제발 내 사랑을 받아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천은 “마음이 아팠다. 군인인데 그동안 힘들게 한 것 같고. 그날 아무리 주차장이라 해도 날씨도 굉장히 추웠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기도 하면서 안쓰러웠다. 그래서 안아주며 받아줬다”라고 전했다.
둘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명천이 애를 낳았을 때도 노유민은 앨범 및 방송 활동으로 매우 바빴고, 추측성 기사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었다.
그는 ”프러포즈 반지도 매니저를 통해 아내에게 전달했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과 감동을 자아냈다.
그렇게 둘은 2011년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노유민은 NRG로 활동할 때 꽃미모로 유명해 큰 인기를 끌었다. 본인의 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가 살을 빼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 방송에서 노유민은 방송에서 얼마 못 산단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로 30kg를 감량하게 된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리즈 시절의 모습이 보이면서 많은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노유민은 아내 이야기를 많이 언급하는 애처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카리스마 있는 아내에게 휘어 잡혀 살면서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노유민 이명천 부부는 커피숍도 운영하며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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