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한국에서의 우승 추억 인스타에 공유 "이 기세 이어가겠다"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개인, 단체전 우승
66억 상금 받아 마스터스, 멕시코 대회 아쉬움 씻어
"한국에서 우승 기분 좋아..기세 이어갈 것"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우승을 자축했다.

디섐보는 하루 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에서 사흘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쳐 찰스 하웰 3세의 추격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LIV 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이자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 이어 11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디섐보는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매우 만족해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선 “한국의 첫인상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며 “특히 많은 사람의 환대와 음식이 매우 좋았다. 한국 팬들은 열정적이었고, 홀마다 하이파이브를 했고 그런 응원을 받으니 마치 고향에서 경기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우승으로 앞으로 시즌에 대한 밟은 전망도 기대했다. 디섐보는 3주 전 마스터스에서 마지막 날 16개 홀을 남기고 선두로 나섰다가 재역전을 허용한 뒤 공동 5위로 마쳤다. 이어진 LIV 골프 멕시코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에 나섰지만, 공동 2위에 만족했다. 2개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쳐 실망감이 컸던 디섐보는 한국 팬들의 응원 속에 기어코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섐보는 한국에서만 475만 달러(약 66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디섐보는 “나는 당연히 모든 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한국 팬들을 향해 작별 인사했다.
디섐보는 휴식 뒤 오는 15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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