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아르테타 플랜에서 배제?...아스널, RB 영입 시도→첫 제안 '거절'

한유철 기자 2023. 5. 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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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것일까.

이제 아스널의 목표는 지금의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결국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대체하고 화이트를 보좌하고자 새로운 우측 풀백의 영입을 시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은 갈라타사라이의 사샤 부이를 영입하기 위해 1400만 파운드(약 229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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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것일까. 우측 풀백 영입을 추진했지만, 첫 제안은 거절당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본래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의 마지노선인 4위였지만, 개막 후 꾸준히 선두를 유지했다. 약 240일 동안 1위를 유지한 아스널은 우승을 목전에 뒀지만, 후반기 미끄러지며 맨체스터 시티에 자리를 내줬다. 물론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아스널은 2위를 확정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제 아스널의 목표는 지금의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변화 및 보강이 불가피하다.


아직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이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우측 풀백이다. 본래 토미야스가 그 자리를 맡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입지를 잃었고 벤 화이트가 이를 대신했다. 화이트가 제 역할을 다하긴 했지만, 혼자서 풀 시즌을 소화하기란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었고 주 포지션이 센터백인 만큼 공격적인 부분에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대체하고 화이트를 보좌하고자 새로운 우측 풀백의 영입을 시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은 갈라타사라이의 사샤 부이를 영입하기 위해 1400만 파운드(약 229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스타드 렌과 디종을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첫 시즌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굳힌 그는 이번 시즌 '핵심'으로 도약했다. 리그에서만 29경기에 나서며 1골 4어시스트를 올렸고 팀의 리그 1위를 이끌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답변은 'No'였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부이의 이적료로 최소 2000만 파운드(약 327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스널 외에 그를 노리는 구단이 있는 만큼, 갈라타사라이는 최대한 자신들이 원하는 이적료를 얻고자 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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