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신의 손길이 닿은 선수" 클럽 월드컵서 '미친 프리킥 골' 작렬…"통산 1250호 공격포인트"

배웅기 기자 2025. 6.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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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리오넬 메시가 벼락같은 프리킥 득점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승점 3을 안겼다.

영국 매체 'BBC' 역시 "메시의 왼발 프리킥 득점은 바르셀로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며 "그는 자신의 서른여덟 번째 생일을 16강 진출로 자축할 수 있다. 조르디 알바, 부스케츠, 수아레스 등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마이애미는 점차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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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축구의 신'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리오넬 메시가 벼락같은 프리킥 득점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승점 3을 안겼다.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알 아흘리와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긴 마이애미는 승점 4로 2위에 자리했다.


포르투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 경기였다. 마이애미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메시 등 걸출한 선수가 대거 포진해 있었으나 공수 양면 완성돼있다시피 한 유럽 팀과 비교하면 전력이 뒤떨어지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반만 해도 사무 아게호와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가는듯했지만 후반 드라마가 쓰였다. 후반 2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마이애미는 7분 뒤인 후반 9분 메시의 그림 같은 프리킥 득점이 터지며 역전극을 연출했다.

독일 매체 '원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통산 1,250번째 공격포인트(866골 384도움)를 기록했다. 프리킥 득점은 통산 68번째로 주니뉴 페르남부카누(77골)과 펠레(70골)에 이은 역대 3위다.


과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주제 폰트(카사 피아 AC)는 영국 매체 'DAZN'과 인터뷰에서 "신의 손끝이 닿은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활약"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셰이 기븐은 "마치 페널티킥을 보는듯했다. 표현할 단어가 모자라다"고 극찬했다.


영국 매체 'BBC' 역시 "메시의 왼발 프리킥 득점은 바르셀로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며 "그는 자신의 서른여덟 번째 생일을 16강 진출로 자축할 수 있다. 조르디 알바, 부스케츠, 수아레스 등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마이애미는 점차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고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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