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장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한 의사 구속영장 신청

변윤재 jaenalist@mbc.co.kr 2024. 9. 12.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대화방에 현업에 복귀한 전공의들의 명단을 올린 의사가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지만 인터넷 공간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해 혐의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의사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대화방에 현업에 복귀한 전공의들의 명단을 올린 의사가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사는 지난 7월 온라인 공간에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파업을 멈추고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전공의들의 명단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초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지만 인터넷 공간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해 혐의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351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