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토픽-인천]"인천대 여자탁구팀 전국 14개팀 중 1위"

"지난4월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단체.개인우승...개인복식.혼합복식 준우승"
"제70회 전국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13일부터 개최
"지난해 전국체전 돌풍...단체,개인,혼합 3관왕"
"2016년 전문체육, 생활체육통합...탁구 5천600명, 전체 1만명 이상"
"지자체 도움없으면 운영 힘든 상황...지원금 증액 필요"
고관희 인천대 탁구팀 감독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까칠한 시선,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인천대학교 탁구팀 고관희 감독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까칠한 시선 이도형입니다.

오늘 <스포토픽 인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스포츠죠 탁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천대학교 탁구팀 고관희 감독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 고관희 : 네, 안녕하세요. 저 인천대학교 탁구감독 고관희입니다. 반갑습니다.

◆ 이도형 : 반갑습니다. 감독님 인천대학교 탁구감독으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지도자 프로필까지 해서 간단하게 이력 좀 소개해 주실까요?

◇ 고관희 : 네. 저는 도화초등학교를 졸업하고요. 인천남중 졸업, 그다음에 동인천고등학교 졸업, 그다음에 제 다닐 때 경원대학교였죠? 가천대로 변경되면서 이렇게 졸업하고
제가 또 지도생활을 한지 25년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12년, 13년 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대표 코치, 작년에 2023년도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대회 여자대표 감독 현재 16년도에 인천대학교 탁구감독으로 부임하고, 현재 8년간 재직 중입니다.

◆ 이도형 : 인천에서만 쭉 살아오신 것 같아요?

◇ 고관희 : 네. 잠깐 지도생활을 경기도 의정부에서 한 4년간, 20대 초반 때 대학교 졸업하고 4년간 있었고요. 인천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 이도형 : 완전히 인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이게 보니까는 청두, 2023년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여자대표 감독이시면요 대학 쪽에서는 가장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보면 되는 겁니까?

◇ 고관희 : 네. 현재 저희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저도 지도자로서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네요.

◆ 이도형 : 감독님 선수생활 하셨을 거 아니에요? 선수 생활 활약은 어땠습니까?

◇ 고관희 :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선생님 권유로 운동을 탁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외할머님께서 라켓을 사주셔가지고 그래서 처음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제가 나름 운동신경이 좀 좋았어요. 운동 달리기도 잘하고, 다른 운동을 해서 탁구를 시작하게 됐는데
중학교 거치고, 고등학교 거치고,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선수생활 했습니다.

근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쯤 고등학교 다닐 때 체력훈련으로 축구를 하다가 발목에 큰 부상을 당했어요.

그래서 재학 중에 한 5번 정도 수술을 해가지고, 그래서 대학교 진학한 다음에 선수생활을 일단 그 정도까지만 하고, 지도생활을 좀 일찍 입문하게 됐습니다.

◆ 이도형 : 부상 때문에 아쉬웠던 얘기를 했는데 감독을 8년간 맡고 계신 인천대학교 탁구팀, 좋은 소식 있다고요?

◇ 고관희 : 네. 저희 얼마 전에 한 4월 6일서부터 10일 날 충북 제천에서 끝난 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저희가 단체전 우승하고요.

개인단식 우승, 그다음에 혼합복식 준우승, 그다음에 개인복식 준우승 이렇게 대회 성적을 거둬가지고 이번에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최근에 열린 이렇게 모든 대학이 출전한 대회 단체전을 전부 저희가 타이틀을 다 가져왔습니다.

연맹전 대회가 첫 우승이었고요 우승 하면서 한 4-5개 타이틀을 다 가져오게 됐습니다.

◆ 이도형 : 그랜드슬램 달성 이거죠?

◇ 고관희 : 네.

◆ 이도형 : 청취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 복식 설명 부탁 드립니다.

◇ 고관희 : 개인복식은 저희 학교 선수들하고 복식 2명이 이루어져서 복식을 개인전을 출전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1학년 친구하고 3학년 친구가 편성이 돼서 출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원래 저희 에이스복식조는 따로 있는데, 이 친구들이 개인 성적을 좀 더 잘 해줬고 그다음에 저희 단체전에서는 또 무패로 결승까지 이수연, 옹채연 선수가 단체전에서는 4전 전승을 해줘가지고 저희가 단체전까지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이도형 : 지난 대회에서 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1등을 휩쓴 거네요. 우승, 준우승을 했으니까요?

근데 선수뿐만 아니라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워낙 인천대학교 여자탁구팀이 다 우승, 준우승 했으니까 받을 만도 하신데요. 어떻습니까?

◇ 고관희 : 그런데 저희가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선수들과 함께 같이 하다 보니까 준비를 잘한다고 해서 대회 성과가 꼭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잖아요.

근데 처음에 좀 대회를 시작했을 때 조금 컨디션들이 좀 많이 안 올라와서 어렵게 한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준결승, 결승 때는 오히려 쉽게 경기를 이루게 됐어요.

그래서 우승하고. 그러고 나서 얻어진 성과라서 제가 선수 때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수가 잘해줘서 얻은 상인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겸손하게 말씀하셨는데요. 그래도 지도를 잘 해 주셨기 때문에 또 팀들이 잘 한 것 같은데 이게 보니까 작년에 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인천대가 돌풍을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있습니까?

◇ 고관희 : 저희가 작년 탁구 최초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수연 선수가 단체전 우승, 그다음에 개인단식 1등 금메달, 그리고 혼합복식 금메달, 이렇게 해서 3관왕을 차지했는데 2021년서부터 학교에서 AT 이게 선수트레이너 도입을 했어요.

학생, 전공하는 학생선수들을 현장에 투입을 시켜줘 가지고 워밍업서부터 체력훈련, 그다음에 훈련 후 부상 예방관리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추다 보니까 그게 완성도가 작년서부터 이 성과가 계속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전국체전,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체에서 금 7개, 은 1개, 동 1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래갖고 저희 운동부 팀 선수들도 그렇고, 지도하는 감독님도 그렇고 이렇게, 전문적으로 시스템이 갖춰지다 보니까 훈련을 훨씬 더 체계적이어서 좋은 성적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 이도형 : 선수트레이너 시스템이 중요한가봐요? 왜냐하면 여기 매 격주마다 출연하시는 각 종목의 감독님들이 얘기를 자주 하세요. 선수트레이너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시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나요?

◇ 고관희 : 네. 확실히 저희도 대회에 출전할 때도 이 친구들이 같이 따라가서, 학생들이 따라가서 시합 때도 케어를 다 해주고 또 그다음 날 경기 끝나고 다음 날 경기를 위해서 테이핑이라든가, 아니면 매뉴얼 같은 이런 순간순간 부상 방지를 예방할 수 있으니까 확실히 선수들한테 큰 의지를 많이 합니다.

선수들이 이 트레이너 선생님들한테 의지도 많이 하고 그다음에 체크를 이렇게 체크를 하면서 끝나고 대회 경기 후에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면 전문적으로 다시 또 병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인천대가 돌풍을 일으켰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탁구팀이요 얼마나 돼요? 인천대가 랭킹이 어느 정도 됩니까? 물어봐도 됩니까?

◇ 고관희 : 저희가 요즘에 최근 한 2년 사이에 1위로 달리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아니 그러면 이게 여자탁구팀이 대학은 전체 한 몇 개 정도 될까요?

◇ 고관희 : 전체 전 지역에서 14개 팀이 있습니다.

◆ 이도형 : 14개 팀이? 랭킹 1위예요?

◇ 고관희 : 네.

◆ 이도형 : 그러면 남자팀 정도면 어느 정도 되는 수준입니까?

◇ 고관희 : 남녀가 같이 하는 경기가 아니라서 남자하고 대회는 같이 안 합니다.

◆ 이도형 : 그런데 대학 혼성부의 경우는 인하대 선수들과 함께 한다면서요? 이게 남자팀하고 혼성 이렇게 엮어서 되는 겁니까?

◇ 고관희 : 전국체전,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혼합복식이 생겼습니다. 새로 신설되면서 저희 인천대는 여자팀이고, 인하대는 남자팀인데. 그러니까 전국체육대회에서 1팀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하대 선수하고 저희 인천대 선수하고 짝을 이뤄줘서 혼성부팀 구성하고요 그리고 전국체전이 대회가 신설이 되니까 대학대회든 이런 대회에서 혼성부 팀을 구성을 해가지고 출전할 대회를 출전할 수 있게 해서 이번에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는데 향후 인하대 최선 선수하고 이수연 선수가 2년 동안, 거의 전승을 달리고 우승을 계속하다가 이번에 준우승을 한 겁니다. 1패예요.

◆ 이도형 : 그러니까는 약간 전략적으로 경기가 있을 때만 혼복으로 나가는 거고 결국은 우리 인천대학교 여자탁구팀에서만 경쟁을 하는 거 아니에요?

◇ 고관희 : 네.

◆ 이도형 : 아까 보니까 인천대학교 돌풍도 일으키고 했다는데 선수들 소개 좀 간략하게 좀 소개 좀 해 주실게요? 아까 보니까 이수연 선수 자꾸 얘기 많이 하던데. 선수들 얼마큼 되고, 어떻습니까?

◇ 고관희 : 저희는 총 7명 선수로 현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4학년에 이수현, 옹채연. 그다음에 또 3학년에 위은지, 김희원.

또 2학년에 최민서, 또 1학년 신입생이죠. 이규리, 장윤진, 이렇게 해서 7명으로 선수가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수연, 옹채연 선수가 작년에 청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표선수로 둘이 선발전에서 1등, 5등 해가지고 5명이 출전했는데, 대표 선수로 출전했고요.

선수가 출전해서 저도 고맙게 감독으로가게 됐는데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8강에서 중국 팀한테 졌습니다. 중국이 워낙 월드랭킹들이 높다 보니까 중국 팀도 그렇고 각 나라들이 최선을 다해서 그래도 좋은 성과 이루고 좋은 경험 하고 왔습니다.

◆ 이도형 : 그런데 인천에는요. 여자대표는 인천대, 남자는 인하대 얘기하셨잖아요.

이게 대학별로 각 지역에 하나씩 있어. 아까 14개라고 한 거 보니까 17개 시, 도 따지면 뭐 도에 하나씩 시도에 있는 것 같은데. 이게 2개 있으면 안 되고, 그런 룰 같은 건 있는 거예요?

◇ 고관희 : 룰은 없습니다. 근데 거의 다른 지역들이 두 팀 이상씩 운영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돼서 거의 남녀 한 팀씩 구성을 하고 그러면서 지자체에서 지원을 하면서 운영을 하고 그다음에 경북에 있는 안동대학교는 남녀를 운영하고 있고요. 위덕대가 여자팀.

이렇게 해서 지역만 세 팀으로 운영을 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한 팀씩 남녀 한 팀씩 운영하고, 아예 없는 지역도 있고요.

◆ 이도형 : 그러네요. 곧 중요한 대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오늘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선수들 컨디션, 성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 고관희 : 네. 현재 저희가 이거 제70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개최됩니다. 근데 저희는 대학부가 내일부터 경기가 있고 저희는 모레부터 경기가 있어서 내일 출전을 하는데요. 저희가 이거 작년에 단체전 우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연패를 도전으로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승기 잠깐 반납했다가 다시 갖고 오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전국탁구대회 내일부터 경기를 또 해야 되는데. 우리 인천탁구협회 또 전문이사를 하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인천탁구협회 소개 좀 간단히 해 주신다면요?

◇ 고관희 : 네. 저희 2016년도에 전문체육하고 생활체육하고 통합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 현재는 2021년도에 제3대 홍기남 회장님이 취임하셔서 이렇게 협회가 시작이 됐고요.

그리고 생활체육 공식 등록 인원이, 탁구 인원이 한 5천600여 명이고, 전체가 1만 명 이상 될 것 같고 근데 전문 체육은 학교 팀들, 그다음에 실업팀까지 해서 총 초등학교는 남자 학교 2팀, 여자 3팀, 중학교는 남녀 2팀씩 4팀 고등학교 남녀 1팀씩 2팀, 대학교 2팀 그다음에 실업팀 이렇게 2팀 이렇게 해서 전문 체육으로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 협회가 이런 식으로 이렇게 단체가 구성이 돼서요.

◆ 이도형 : 이 중에서 아까 인천대학교 활약은 익히 들었고요. 인천탁구협회 소속 선수들 아까 대학 2팀, 실업 2팀도 있잖아요. 고등학교 팀도 있는데 활약은 어떻습니까?

◇ 고관희 : 저희가 작년 104회 전국체전, 목포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학교 이상부터 출전할 수 있죠. 전국체육대회는요. 근데 거기서 저희가 탁구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쉽게 경북하고 경쟁하다가 4점 차이로 져서 2등을 차지했는데.
원정 최고 성적을 거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종합성적 2등을 차지했고
그리고 탁구 최초 아까 말씀드린 이수연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탁구 최초 3관왕 딸 수 있는 메달 금메달을 다 따서. 그때 그래서 작년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탁구가 인천으로 돌아와서 모든 연말까지 있는 상을 휩쓴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인천이 전국 대학팀뿐만 아니라 아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했는데. 우리 인천이 이렇게 탁구가 강한 줄을 몰랐습니다.

또 하나가 탁구가 사실 주위에 남녀노소 많이 하는 운동이잖아요. 어르신들도 많이 하고 탁구, 운동으로서 좋은 점 어떤 점이 좋은지 한번 탁구감독으로서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어떻습니까?

◇ 고관희 : 생활체육 탁구인들이 많이 이렇게 탁구를 많이 운동을 하세요. 그리고 일단 첫 번째로 부상이 많이 오는 경기, 스포츠가 아니고.

그리고 이게 실내스포츠이다 보니까 기후, 계절에 영향을 안 받아서 사계절 내내 운동을 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어린 학생서부터 어르신까지 탁구장에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경기가 이 탁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짜 탁구는 이렇게 좋아하시는 이런 생활체육인들이나 아니면 시민들한테 진짜 적극적으로 권해드리는 운동인 것 같아요.

◆ 이도형 :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게 저희 어머니가 70세가 넘으셨는데도요 꾸준히 탁구장에 가서 라지볼로 가지고 탁구를 치고 계시는 거 보면 그리고 가보면요, 따라가 보면요 어르신들이 엄청 많아요.

또 부부가 와서 치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상당히 참 실내스포츠로써 더할 나위 없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천시 탁구협회나 대학탁구팀의 지원 어떻습니까?

◇ 고관희 : 저희 대학팀의 지원은 인천시체육회 체육회하고 그다음에 학교 지원, 이렇게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비 갖다가 대회선수들 출전비, 그다음에 전지훈련, 훈련 장비 구입, 그다음에 선수들 기숙사, 학교 생활하는 기숙사 제공, 이런 것들. 그다음에 성적에 따라 저희 선수들이 장학금 학비 지원 등 이렇게 해서 지원을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때 협회 요청 시 협회가 다른 팀들도 다 학교 팀들이 자체 예산이 있는데. 협회에서는 그중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이렇게 요청을 했을 때 추가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 이도형 : 다른 지역이나 다른 국가들 비해서 탁구인 선수들에 대한 지원의 수준은 어떤지? 제안하고 싶은 정책이나 뭐 그런 제도 같은 게 있으시면 얘기해 주실까요?

◇ 고관희 : 타 지역도 그렇고, 다른 국가까지는 저희도 판단하기 어렵지만 지역 같은 경우도 탁구가 거의 다 지자체 팀에서 지원 학교 팀에서 예산을 운영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지자체에서 도움이 없으면 팀 운영하기가 좀 어렵고
그다음에 또 학생 수도 많이 줄고. 그러면서 선수들 확보하는 게 힘들어지셔서 그래서 지자체에서 많이 좀 관심 좀 가져주시고, 지원을 해주셔야 좀 더 탁구가 인기가 또 있고, 운영을 할 수 있는 데가 될 것 같고.
그리고 일단 또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대회에 출전하는데 경비, 장비가 이런 게 많이 예산이 증가가 돼서. 근데 지원금이 조금 더 증액이 됐으면 선수들한테 훈련에 좀 더 매진할 수 있고 그런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그게 주로, 주로 인천시체육회 지자체를 통해서 체육회에서 받는 예산이 거의 주가 되는 거죠?

◇ 고관희 : 네. 맞습니다.

◆ 이도형 : 아까 저기 장비 얘기하셨는데요. 그러면 뭐 탁구체 있잖아요. 라바도 비싸고 막 그런 것 같은데.

좋은 라바에다가 이 탁구라켓까지 하면 한 어느 정도 정도 금액을?

◇ 고관희 : 선수들이 쓰는 라바하고 라켓하고 이게 탁구가 소모품이다 보니까 라바는 대회 출전할 때 다시 수시로 라바를 생으로 부착합니다.

◆ 이도형 : 라바도 싼 거는 아닌 것 같던데요 그것도?

◇ 고관희 : 네. 라바 하나에 한 9-10만 원씩 하고요 한 장에요.

그리고 나무 라켓이 한 30- 35만 원. 그러니까 한 라켓 딱 대략 한 50만 원 정도 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시로 나갈 때 나가고. 학교 선수 훈련할 때도 수시로 한 2-3주마다 이렇게 갈고. 그래서 장비 들어가는 소모품비가 많이 듭니다.

◆ 이도형 : 그래요? 시간이 한 30초 정도 남았는데요. 감독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듣고 오늘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관희 : 네. 저희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 먼저 드리겠습니다.

수업도 병행하고, 그다음에 훈련 그 수업 이후에 훈련을 해서 많이 힘들겠지만 휴식이 없어서 근데 올해 전국체전까지 무사히 아무 한 선수도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했으면 좋겠고요.

인천에 생활체육탁구 하시는 동호인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희가 선수들과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준비를 해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해서 생활체육인들과, 또 전문체육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최대한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독님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포토픽 인천> 인천대학교 탁구팀 고관희 감독과 함께했습니다.

김국 PD asdf@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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