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부자 투자자 알면 소개해달라" 동갑 유재석에 러브콜('유퀴즈')

배선영 기자 2024. 10. 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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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했다.

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과 에드워드리는 나란히 최종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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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에드워드 리는 "정말 많은 분이 SNS로 연락을 주셨다. 이렇게 큰 인기를 끌 줄 몰랐다. 어제 지하철을 탔는데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왔다. 이렇게 많이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좋고 이 경험이 참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드워드 리는 "한국에 식당이 없어서 아쉽다. 방송하고 조금 아깝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유재석을 향해 "부자 투자자 있으면 소개해달라. 한국에 식당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세호가 나서 "잘 됐다. 부자 투자자다. 게다가 동갑이다"라며 유재석과 에드워드 리를 엮었다.

에드워드 리는 재미 교포 2세로, 미국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이자 고든 램지와 어깨를 나란히 한 심사위원이기도 한 유명 셰프다. 또 그는 백악관 만찬 셰프이기도 하다. 이미 유명세가 있었던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계기에 대해 "굳이 TV에 나가서 창피를 당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을 때 한국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제 버전의 한국 음식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흑백요리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하면서 한국 재료만 사용해 새로운 것을 보여주자, 그간 해오던 것들은 하지 말자고 다짐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과 에드워드리는 나란히 최종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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