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모델Y 등에 중국 선우다 배터리를 탑재한다.
중국 매체 '36 크립톤 오토모빌레(Krypton Automobile)'이 업계 내부 관계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테슬라는 중국 배터리업체인 선우다 파워(Sunwoda Power)가 테슬라의 세계 다섯 번째 글로벌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우다는 CATL, BYD 등에 이은 중국 5위 배터리기업으로 지리그룹과 산둥 지리 선우다 파워 배터리' 합작사를 통해 볼보 EX30, 폭스바겐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매체는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인용, 테슬라 차량 공급 배터리는 저장성 선우다 이우 공장에서 생산되며, 해외로 판매되는 테슬라 상하이공장 생산 차량에 주로 탑재된다고 전했다.
테슬라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모델Y, 모델3 는 현재 한국를 비롯한 세계 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 테슬라가 제조 비용 절감을 위해 CATL 외에 두 번째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를 물색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우다 파워의 배터리 공급망 합류로 테슬라 차량에는 파나소닉, CATL, LG에너지솔루션, BYD, 선우다 등 5개 업체 배터리가 장착된다.
테슬라와 선우다 파워의 이번 배터리 협력 테슬라가 직접 만든 모듈에도 선우다 배터리 셀 공급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이전에는 CATL 배터리셀을 자체 개발 모듈에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테슬라는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163만6천 대를 판매했으며, 자동차 부문 매출은 695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가 감소했다. 지난해 탄소 배출권을 제외한 총이익률은 15.4%로 2021년 최고치였던 27%보다 4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