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최시원·장범준, 건물로 수십억 벌었다… 연예계 재테크 대박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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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된 스타들, 그들은 부동산을 이렇게 샀다

최시원·아이유·장범준, 땅 보는 눈이 남달랐다

연예인이라고 다 같은 재테크를 하는 건 아니다. 누군가는 코인으로 흔들렸고, 누군가는 차곡차곡 건물을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건물주 연예인’으로 알려진 스타들이 몇 년 전 사놓은 부동산이 폭등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한결같이 보여주는 공통점은 ‘본인 활동과 연결된 실용성’과 ‘위치 선점’이다.

1. 최시원 – 로데오에 직접 건물 세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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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은 2015년 서울 신사동 로데오 인근 단독주택을 11억 원에 매입한 뒤, 여기에 3층 건물을 신축했다. 신축 비용까지 포함해 총 14억을 투자했는데, 현재 시세는 무려 54억 원. 주점, 카페, 사무실이 입점한 이 건물은 최시원의 대표 재테크 사례로 꼽힌다. 단순 보유가 아니라, ‘직접 올린 건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2. 아이유 – 가족과 작업을 위한 공간을 사다

아이유sns

아이유는 2018년 과천 안골마을에 46억 원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어머니의 사무실, 자신의 작업실, 후배 뮤지션 연습 공간까지 직접 활용한 이 건물은 단순 수익형 부동산이 아니었다. 현재 시세는 약 56억 원으로, GTX-C 노선 등 미래 가치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담보 대출도 모두 갚은 상태로, 부담 없는 자산으로 전환됐다.

3. 장범준 – ‘벚꽃엔딩’으로 산 대치동 건물

‘벚꽃 연금’의 주인공 장범준은 2014년 어머니와 함께 대치동 건물을 20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38%는 대출로 조달했지만, 지금 이 건물의 시세는 71억 원에 이른다. 학원가 중심이라는 입지 덕분이다. 그는 반지하를 근생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어머니는 이 공간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의 부동산 투자는 음악 수익을 장기자산으로 연결한 교과서적인 사례다.


재테크의 핵심은 ‘내가 이해하는 방식’에 투자하는 것

재테크의 핵심은 ‘내가 이해하는 방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한 수익률보다도, 자신이 활동하는 공간, 믿을 수 있는 지역, 실질 활용 가능한 건물에 돈을 넣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들은 건물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내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으로 썼기 때문에 시세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실사용을 전제로 한 투자는 거품이 빠져도 걱정이 덜하고 지속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에게도 참고할 만한 힌트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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