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누적 이익보다 많다" 이번 달 삼성전자 50만원 역대급 시나리오

출처=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300조 원 달성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용관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최근 임직원 대상 타운홀미팅에서 올해의 성과가 지난 40년간의 누적 이익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7일 발표될 2분기 잠정 실적이 글로벌 테크기업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에 따르면 30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반도체 사업 시작 이후 40년 동안 쌓아온 누적 이익을 단 한 해 만에 넘어서는 압도적인 수치다.

김 사장은 경영진의 확신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 규모를 매년 40조 원 이상으로 더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출처= 이코노미스트

에픽AI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4조 5994억 원으로 집계된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엔비디아의 1분기 영업이익을 뛰어넘으며 분기 기준 글로벌 테크기업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하게 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압도적인 주도권이 실적으로 증명되는 셈이다.

출처= 연합뉴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처음으로 150조 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64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평가받는 결정적인 대목이다.

출처= 조선일보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주가 피크아웃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실현되어야만 향후 메모리 사이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3분기 이후의 메모리 가격 전망과 장기 공급계약 규모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이다.

출처= 한국경제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오는 10일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DR 상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개선해 기업 가치에 20% 수준의 프리미엄을 더할 수 있는 호재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이번 실적 시즌이 하반기 반도체 시장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