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N 시청률 기록 갈아 엎을것 같은 이 드라마 시작부터 6.1% 1위 순항

‘스프링피버’, 안보현X이주빈의 핫핑크빛 역습…시청률 6.1% 기분 좋은 출발

tvN의 2026년 포문을 연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가 베일을 벗었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춘곤증’ 같은 로맨스를 예고하며 첫 주 방송 만에 시청률 6.1%를 기록, 주말 안방극장에 이어 평일 밤까지 tvN의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5일 첫 방송된 '스프링피버'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원국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안보현, 이주빈의 신선한 조합이 시너지를 내며 동시간대 케이블 및 종편 채널 1위를 차지, 향후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울에서 촉망받는 교사였으나 의문의 사건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시골 신수읍으로 내려온 윤봄(이주빈 분). 그녀는 철저히 자신을 고립시키며 ‘스토리 슬레이어’라는 별명답게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조카 바보’ 선재규(안보현 분)가 학교에 등장하며 평화롭던(?) 그녀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첫 만남부터 대뜸 윤봄을 향해 "예쁘시네요"라고 직구를 날리는 재규의 무대포 매력이 1화의 백미였다.

2화에서는 재규가 봄의 집 근처까지 예고 없이 나타나며 두 사람의 거리가 급격히 좁혀졌다. 재규는 거친 외모와 달리 섬세하게 봄의 상태를 살피고, 그녀를 "봄아~"라는 다정한 호칭으로 부르며 철벽 같은 그녀의 방어 기제를 무장해제 시킨다. 특히 엔딩에서 보여준 재규의 직진 고백성 멘트와 봄의 당황스러운 눈빛 교차는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심쿵'을 선사했다.

셔츠 단추가 위태로울 정도의 피지컬과 사투리 섞인 순박한 로맨티스트의 간극을 안보현이 완벽하게 메웠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여기에 화려함을 지우고 무채색 옷차림으로 일관하는 윤봄의 상처 입은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한 이주빈의 열연도 압권이라는 반응이다.

평화로운 어촌 마을의 풍경과 대비되는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드라마 특유의 ‘핫핑크빛’ 분위기를 완성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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