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롱+프림+함지훈 50점 합작’ 현대모비스, 선두 SK 맹추격

서정환 2024. 12. 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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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선두 SK를 맹추격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5-79로 이겼다.

 15승 7패의 2위 현대모비스는 15승 6패의 선두 서울 SK를 반경기차로 따라잡았다.

현대모비스가 자랑하는 빅맨들이 힘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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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현대모비스가 KCC에 95-79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승리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12.27 / foto0307@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선두 SK를 맹추격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5-79로 이겼다. 15승 7패의 2위 현대모비스는 15승 6패의 선두 서울 SK를 반경기차로 따라잡았다. 

현대모비스가 자랑하는 빅맨들이 힘을 발휘했다. 1쿼터부터 29-16으로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점수차를 유지해 승리를 챙겼다. 

게이지 프림이 21점, 14리바운드 숀 롱이 18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베테랑 함지훈이 11점을 보탰다. 허웅(21점)과 최준용(18점)이 39점을 합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4연패를 끊고 연승을 노리는 KCC와 2연패를 끊어야 하는 현대모비스가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이 부산 KCC 이승현의 마크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12.27 / foto0307@osen.co.kr

원주 DB는 서울 SK를 80-75로 제압했다. 4쿼터 승부처에서 이선 알바노가 결정적인 3점슛과 가로채기로 승부를 가져왔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쐐기 3점포까지 터트렸다. 

오누아쿠는 3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알바노도 15점, 7어시스트를 보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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