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억? 이거 완전 바겐세일이었네!'...뮌헨, 'NEW 크랙' 초반 활약에 대만족

오종헌 기자 2024. 9.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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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의 초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올리세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적 직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뮌헨 구단은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95억 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가 완벽한 바겐 세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리세는 뮌헨과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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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뮌헨
사진=뮌헨

[포포투=오종헌]


바이에른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의 초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올리세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적 직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뮌헨 구단은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95억 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가 완벽한 바겐 세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리세는 22살 프랑스 국적의 윙어다.아스널, 첼시, 맨시티 등 빅클럽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운 올리세는 레딩으로 이적한 뒤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2021-22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기 시작했다.


빠르게 주전으로 발돋움한 올리세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리세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선발31, 교체6)에 출전해 2골 11도움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역시 PL 19경기를 소화하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다. 올리세는 지난 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지난해 11월이 되어서야 첫 경기를 소화했다. 다시 2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두 달 가량 쉬어야 했다.


그럼에도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다시 이적설이 발생했다. 올리세는 지난해 여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 여름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올여름부터 활성화되는 방출 허용 조항이 계약서에 있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핵심 선수 이탈을 막기 위해 1년 만에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올리세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PL 클럽들이 올리세와 연결됐지만 최종 행선지는 뮌헨이 됐다. 올리세는 뮌헨과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사진=뮌헨

뮌헨은 올여름 뱅상 콤파니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콤파니 감독은 공수 전반에 걸쳐 리빌딩을 계획했다. 공격 쪽에는 올리세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킹슬리 코망 등이 떠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일단은 잔류한 상태다.


올리세는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선발로 2경기, 교체로 한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주말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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