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사기꾼' 체코 언론은 악의적 보도‥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 당사자들 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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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다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천개입 의혹 관련 윤 대통령 부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수처 조사 관련 입장에 대해선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고, 공천 개입 의혹 관련해서도 주장에 나온 당사자들이 다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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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다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천개입 의혹 관련 윤 대통령 부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수처 조사 관련 입장에 대해선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고, 공천 개입 의혹 관련해서도 주장에 나온 당사자들이 다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체코 공식 방문 직후 김건희 여사를 '사기꾼'이라고 지칭한 체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악의적으로 보도한 내용"이라며 "이에 대해 이미 삭제 조치된 것을 다시 한번 국내 언론에서 복사해서 표현까지 삭제됐다고 보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 관련 사안에 대해 폄하하고 악의적으로 보도한 외신 보도를 굳이 내신(국내)에서 보도할 필요성이 있는지,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체코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수정 요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확인을 해봐야 할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42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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