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5일 밝혔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가 지난 9일 남북 연결도로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등 요새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지 6일 만이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되게 된다"고 지난 9일 발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5일 밝혔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가 지난 9일 남북 연결도로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등 요새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지 6일 만이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2시쯤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이날 오전까지 경의선·동해선 인근 도로에서 폭파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군 당국은 현재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상당량의 폭약을 터뜨릴 경우 음파·진동·비산물에 의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우리 측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상응하는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되게 된다”고 지난 9일 발표한 바 있다.
북한군은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그 뒤에서 폭파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식별됐다. 군 당국은 지난 14일 당장이라도 폭파가 이뤄질 수 있다고 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