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구멍 뚫리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나쁜 습관" 3위 짠 음식, 2위 식후 커피 1위는?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살짝 넘어지기만 해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며 노년기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가장 무서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이 칼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에만 신경 쓰지만 사실 뼈 건강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가 매일 무심코 반복하는 나쁜 습관들입니다.
오늘은 뼈세포를 파괴하고 칼슘을 몸 밖으로 쏟아내게 만드는 최악의 습관 세 가지를 공개합니다.

3위 짠 음식 먹기
한국인이 사랑하는 맵고 짠 식습관은 뼈를 녹이는 주범입니다.
우리 몸은 과도하게 섭취된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할 때 칼슘을 함께 끌고 나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즉 음식을 짜게 먹을수록 우리가 섭취한 칼슘이 뼈로 가지 못하고 그대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평소 국물을 마시는 습관이나 젓갈류 위주의 식단은 골밀도를 낮추는 결정적인 원인이 됩니다.

2위 식후 커피 마시기
식사 직후에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이미 몸속에 있는 칼슘까지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특히 골다공증 위험군이라면 식후 최소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커피를 마시거나 하루 섭취량을 줄이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위 탄산음료 마시기
뼈에서 칼슘을 가장 처참하게 뺏어가는 나쁜 습관 1위는 바로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입니다.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다량의 인 성분은 혈액 내 인 농도를 높여 균형을 맞추기 위해 뼈 속에 있는 칼슘을 강제로 뽑아내게 만듭니다.
게다가 탄산음료의 높은 당분은 칼슘 흡수를 원활하게 돕는 비타민 D의 대사를 방해하여 뼈를 안쪽부터 서서히 텅 비게 만드는 골다공증의 일등 공신입니다.

골다공증은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한 번 무너진 뼈 건강은 다시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한 짠 음식과 식후 커피 그리고 탄산음료는 우리 식탁에서 가장 먼저 퇴출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뼈를 채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뼈에서 칼슘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막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작은 식습관의 변화가 당신의 노후를 지탱하는 단단한 뼈를 지켜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