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연 28점…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푸에트리코에 3-1 승리

손현수 기자 2026. 8.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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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살 이하(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각) 칠레 로스안데스의 리세오 믹스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세트 점수 3-1(25:10/25:23/19:25/26:2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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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살 이하(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7일(한국시각) 칠레 로스 안데스의 리세오 믹스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제공

한국 17살 이하(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각) 칠레 로스안데스의 리세오 믹스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세트 점수 3-1(25:10/25:23/19:25/26:24)로 이겼다. 지난해 16살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승리의 주역은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이었다. 손서연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2개씩을 포함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서연은 세계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장수인이 11점, 최민주가 8점, 어민서가 7점으로 힘을 보탰다.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3-0으로 누른 대만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오전 3시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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