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떡볶이·라면' 김밥집 줄어들고 카페·편의점 늘고

장슬기 seul@mbc.co.kr 2024. 9.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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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김밥집이나 분식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수는 2016년 이후 6년간 증가세를 보여 4만 8천여 개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4.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음식점 수가 0.5%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김밥집의 감소세가 가파른 건데, 업계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꺼리는 트렌드와 분식집 대신 편의점과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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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김밥집이나 분식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수는 2016년 이후 6년간 증가세를 보여 4만 8천여 개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4.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음식점 수가 0.5%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김밥집의 감소세가 가파른 건데, 업계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꺼리는 트렌드와 분식집 대신 편의점과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를 반영하듯 2022년 편의점은 5만 7천여 개로 전년보다 7.1% 늘어났고, 커피 전문점도 4.5% 증가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717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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