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만 2.7억...수현, 파격 드레스로 부산영화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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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파격적이고도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수현은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수현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크게 화제가 된 의상에 "오랜만에 다시 서게 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인데, 한국 영화로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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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신작 ‘보통의 가족’을 들고 영화제를 찾은 그는 평소 단아하고도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단연 이날의 ‘화제의 여신’.
모델 출신다운 타고난 황금 비율과 인형 이목구비, 새하얀 피부에 반전 볼륨 몸매로 감각적인 클리비지 룩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드레스도 드레스지만 화려한 주얼리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모두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의 제품. 반지와 귀걸이 가격만 2억7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데다 장식된 Y(와이)자 목걸이, 브로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목걸이는 수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첫 국내 주연작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 내내 다양한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마음속으로 ‘정말 좋은 한국 영화를 하고 싶다’라고 바라온 세월이 있다. ‘보통의 가족’이라는 작품을 선배님들과 하게 된 게 뿌듯하기도 하고, 배우로서도 다시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게 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큰 영화인들의 축제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게 피부로 와닿았다. 그중 한 명으로 여기에 왔다는 게 기쁘고,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오른 후 연예계에 데뷔해 ‘게임의 여왕’ ‘도망자 플랜.B’ ‘로맨스타운’ ‘브레인’ ‘7급공무원’ 등에 출연했으며 2015년 마블 시리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돼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이 외에도 영화 ‘다크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의 대작에 출연했다.
오는 16일 첫 한국 영화 주연작 ‘보통의 가족’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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