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대 아파트에 '이것'을 설치했더니.. 집이 훨씬 넓어졌다고!?

안녕하세요:) 8년 간 긴 연애 끝에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코로나로 인해 두 번이나 결혼식을 미루면서 어렵게 결혼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신혼의 달달함을 느낄 여유가 없었어요. 하지만 좋은 기회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에 당첨되어 좁은 전셋집에서 벗어나 새 아파트에 가전과 가구를 채워넣고 인테리어를 구상하면서 이제서야 "진짜" 신혼부부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처음 온라인 집들이를 제안 받았을 때 아직 인테리어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라 망설였었는데요. 하지만 저희 부부의 소중한 공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두 사람의 작고 소중한 공간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해볼게요. 저희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방 3개 화장실 2개의 55형 아파트로, 저희가 입주한 집은 55B형인 타워형 구조여서 거실은 남동향, 안방은 남서향이라 하루 종일 해가 들어오는 햇살맛집이예요.

저희 단지의 55B형은 다른 신혼희망타운의 55B형과 구조가 많이 달랐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구상하기가 어려웠어요. 게다가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인테리어 정보도 많지 않아서 입주 전부터 남편과 함께 어떻게 꾸며나가면 좋을 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했답니다:)

거실

머무르는 공간

저희 집은 거실과 주방의 구분이 모호해서 입주 전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행복주택 특성상 원상복구 의무를 무시할 수 없어서 시공은 불가능했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파티션으로 거실과 주방을 구분 짓자는 것이였는데요. 이 파티션이 저희 집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 오시는 분들마다 예쁘다고 한 마디씩 꼭 해주셔서 뿌듯함이 뿜뿜 샘솟더라고요!

세리프 티비는 쉽게 옮길 수 있고 어디에 두어도 예쁘다 보니 사이즈는 좀 작아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세리프티비를 사고 싶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위에 예쁜 소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였는데요. 이사 선물로 받은 컵이 오브제가 되어서 밋밋한 티비 위에 예쁜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나중에는 인형이나 작은 다육이를 올려두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파를 놓을 공간이 좁다 보니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는데, 저는 헤드가 낮은 소파를 원했고 남편은 헤드가 높은 소파를 원해서 결정을 하기가 어려웠었어요. 소파는 직접 앉아보고 골라야 한다는 말을 듣고 리바트에 방문해서 단번에 고른 이 몰리세 헤드틸팅 소파는 지금 봐도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소파가 있어도 바닥이 제일 편한 걸 보니 저희 부부는 한국인이 확실한 것 같죠?:)

소파 스툴을 놓으면 좁아 보일 것 같아서 푸프를 두었더니 거실에 귀여움 한 스푼이 추가되었어요! 가벼워서 옮기기도 좋고 푹신해서 앉기도 편하고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니 이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티비 볼 때 다리를 올려두기에도 좋고 잠시 앉아서 바깥 구경 할 때도 좋아서 좁은 거실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편한 스툴 역할을 해주는데는 푸프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거실 천장에 모빌을 달고 싶어서 당근마켓에서 자개모빌을 구매해서 에어컨에 잠깐 걸어놨었는데 찰떡같이 어울려서 그대로 두게 되었어요. 사이즈며 디자인이며 이 곳에 걸어두라고 만든 것 같지 않나요? 여름이 올 때까지 이 모빌은 이 자리에 예쁘게 자리 잡고 있을 것 같아요!

소파는 위치에 따라 거실의 느낌이 눈에 띄게 달라져서 옮기는 재미가 가장 큰 가구예요. 소파가 창가 쪽에 있을 때는 걸터앉거나 편하게 누워서 바깥 구경을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소파를 창가 쪽에 두는 것도 꽤나 매력적이랍니다. 소파가 반드시 티비와 마주 보고 있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원형 테이블은 집을 카페로 만들어주는 존재감 넘치는 감성적인 가구인 것 같아요. 소파의 위치에 따라 원형테이블의 위치도 같이 바꿔주고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 거실 구조가 가장 편하고 마음에 들었답니다. 소파와 테이블이 가까이 있는 것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가구들 중 가장 고민에 빠지게 했던 것이 바로 이 벽난로 콘솔이였는데요. 고민 끝에 파티션 앞에 두었더니 아일랜드 식탁에 올려둔 소형가전들을 가려주면서도 감성적인 공간이 만들어져서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계절마다 특별한 날마다 컨셉에 맞게 꾸며주고 있는데, 좋아하는 커피잔과 예쁜 오브제들, 그리고 제일 애정하는 식물들과 함께 꾸며 놓으니 제법 예쁜 포토존 같지 않나요?:)

밤에는 벽난로 콘솔 앞에 앉아 불멍을 즐기기도 하는데요. 밤에는 불을 끄고 간접조명으로만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 귀여운 화로도 하나의 조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요. 저희 부부에게는 이곳이 단순히 예쁘게만 꾸며 놓은 곳이 아니라 오늘 하루 있었던 이야기들을 꽃 피우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요즘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거실의 모습이예요. 크리스마스 맞이로 거실 한 켠에 트리를 설치했어요. 밤마다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는 모습이 예뻐서 트리 멍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좁은 거실 인테리어의 꿀팁은 큰 화분이나 큰 가구는 입구에서 대각선으로 보이는 방향에 두어야 조금이라도 넓어보인다는 것이예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입구에서 대각선 방향 쪽으로 설치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갖고 싶었던 플레이 모빌 산타가 함께하니 이것보다 더 완벽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워요. 벽난로 콘솔까지 꾸며놓으니 완벽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완성된 것 같죠?

거실에 설치한 예쁜 트리와 산타 덕분에 이번 크리스마스는 홈 파티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이사오고 첫 크리스마스 파티는 매우 성공적이였답니다:)

주방

맛있는 공간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제가 하루 중 가장 많이 머물러있는 공간인 주방이예요. 주방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는 타일색과 무늬라고 생각하는데 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마음대로 타일덧방을 할 수는 없으니까 바로 포기하고 깔끔하게만 하고 살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정리했더니 나름 만족스러운 주방이 되었답니다.

우드 트롤리는 식탁까지 음식을 나르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바퀴소리가 아랫집에 울리지 않게 무소음 바퀴로 바꿔 달았더니 조용히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요리 뿐만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세탁물을 옮길때도 쓰이는 우리집에서 제일 바쁜 친구 중 하나랍니다.

냉장고장 옆 안쪽 공간에는 플레이팅 도마와 미니 와인셀러가 숨겨져 있어요. 이 와인셀러는 남편의 콜라 냉장고가 되기도 하고 제 소주 냉장고가 되기도 하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랍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행주는 코팅을 하지 않은 싱크대 상판에 사용하고 있어요. 음식 하기 전에 깔아두고 사용하면 대리석에 물들까봐 닦아가며 음식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어느 정도 사용한 후에는 싱크홀 청소할 때 쓰고 버리면 되니 알뜰살뜰 사용이 가능해요.

아일랜드 식탁에 있는 전자레인지 장은 양념장 코너로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양념 칸은 사이즈도 작고 좁아 정리하기 어려워서 과감하게 전자레인지 장에 놓았는데 음식 할 때 정말 편하더라고요. 꺼내기도 좋고 좁은 양념 칸에 맞추려고 통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 그래도 너무 보여지는 건 신경이 쓰여서 다이소에서 사온 커튼으로 가려주었더니 나름 깔끔해 보여서 만족해요.

기존 싱크대 하부장 양념 칸에는 비닐팩, 지퍼팩, 호일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 중이에요. 기가 막히게 딱 맞는 사이즈에 혼자서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마치 처음부터 이 용도가 아니였을까 생각될 정도로 보관하기가 좋아서 많은 분들께 이 수납 방법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아일랜드 식탁 하부장에는 전자레인지와 소형 주방 가전이 자리 잡고 있어요. 제가 입주한 아파트는 아일랜드 식탁 상판에 콘센트가 설치되어있어서 하부장에도 콘센트가 연결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전자레인지를 이 곳에 설치하였더니 사이즈도 딱 맞고 사용하기에도 편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파티션 뒤에는 우리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홈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요. 사실은 아일랜드 식탁인데 정작 요리 할 때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대신 커피 머신과 전자동 커피 머신, 미니 오븐을 두었더니 오래 머물고 싶은 예쁜 공간이 되었답니다. 커피에 진심이다 보니 저도 이 곳에서 만큼은 여느 바리스타가 부럽지 않아요:)

대부분의 행복주택 세대는 냉장고 장에 홈 카페로 사용 가능한 수납장을 설치하시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일랜드 식탁에 홈 카페를 만든 덕분에 냉장고 장에 가림막 커튼을 설치해서 미니 팬트리를 만들 수 있었어요.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행거를 버리지 않고 미니 팬트리로 만들어 보았어요. 식료품 코너, 남편 간식 코너 등으로 쏠쏠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정리를 한다고 해도 어수선해보여서 항상 골치 아프게 하는 애증의 공간이기도 해요.

식기세척기를 설치하면서 떼어낸 하부장은 퇴거시 복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해요. 하부장을 떼내고 보니 윗부분이 뚫려있어서 사용하기에 난감했었는데 맞는 사이즈의 상판을 찾아 올려놓으니 원래 있었던 것 마냥 감쪽같더라고요.

다용도실

주방 옆 쪽으로는 다용도실이 있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보조주방 겸 사용하고 있어요.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렌지선반을 놓았더니 사이즈가 아주 딱 맞더라고요. 덕분에 좁은 주방에 놓기 애매한 소형가전과 기타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이불빨래를 자주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워시타워는 포기하고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건조기를 사용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용도실을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위안하고 있답니다:) 기존에 설치되있던 선반을 떼는 건 어려울 것 같아서 커튼으로 가려 놓았더니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아도 깨끗해 보여서 만족해요.

알파룸

나만의 공간

신혼희망타운에 입주하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공간이 바로 알파룸인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제가 주로 머무를 소박한 공간을 고민하던 중, 예쁜 그릇과 컵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니까 그릇장을 사는 것이 어떻겠냐는 남편의 의견에 힘입어 알파룸을 저만의 공간으로 꾸미게 되었어요 .수납장들은 이케아에서 같은 라인으로 구매하였는데 맞춤가구처럼 한 쪽 벽에 쏙 들어가더라고요. 손잡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이즈에 맞는 제품으로 교체하여 달았더니 또 다른 가구로 변신하였어요. 화이트 수납장에 블랙 손잡이가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디저트나 맛있는 요리를 플레이팅 할 때 예쁜 그릇을 사용하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일 좋아하는 그릇은 언제든지 볼 수 있게 수납장 위에 올려두니 볼 때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자주 사용하는 컵과 그릇을 보관하는 곳이예요. 나름 예쁘게 정리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고블렛잔부터 커피잔 그리고 소주잔까지 각 칸 별로 구분해서 보관하고있는데, 이사하면서 정리하다보니 금방 차버려서 하나 더 장만해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지금은 원형 테이블을 이곳으로 옮겨서 책도 읽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진짜 제 공간이 되었답니다. 따스한 햇살 들어오는 시간에 조용하게 커피 마시면서 책 읽는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꽃과 식물을 좋아해서 꾸준하게 생화를 두는 편인데, 요즘은 꽃가게에 갈 시간이 부족해서 조화로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예쁜 팬던트 조명과 오브제들 그리고 알록달록 초록초록한 것들이 함께하니 여느 카페가 부럽지 않은 예쁜 공간이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침실

둘만의 공간

다음 소개해드릴 곳은 둘만의 소중한 공간인 침실이예요. 침실로 들어가는 입구 벽면이 생각보다 넓어서 그냥 두기에는 아깝더라고요. 고민 끝에 이케아에서 신발장으로 나온 제품을 수납장으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마스크와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 등을 넣어두니 바로 바로 꺼내 쓸 수 있고 다양한 오브제와 꽃, 아치형 거울을 두니 또 다른 포토존이 된 것 같아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저희 집 침대는 라지킹 사이즈라 뒹구르르 굴러다녀도 편할 만큼 넓어요. 침대 프레임은 이사 오기 전에 구매했던 그레이 컬러의 가죽 프레임인데요. 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침대 헤드 커버를 씌워주었어요. 하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완벽하게 씌워지지 않아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보이지 않는 뒷면을 과감히 찢어서 씌우니 어느 정도는 들어가더라고요.. 찢어진 부분은 보이지 않으니까 괜찮아요:)

침대만 구매하여 협탁없이 사용하다가 이사오면서 예쁜 협탁을 하나 장만하게 되었어요. 독특한 디자인에 우드감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보았는데, 청소하면서 살짝 대각선으로 밀어 놓은 상태가 은근 인테리어에 신경 쓴 것처럼 보여서 매일 이대로 각맞추고 있는건 비밀 아닌 비밀이예요:)

침실이 밝은 건 부담스러워서 간접조명이 좋을 것 같아 침대 옆쪽으로 스탠드조명을 놓았어요.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걸 그대로 들고 와서 레이스천 하나를 무심한 듯 툭 얹어주니 제법 예뻐보여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침대 바로 옆에 있으니 바로 끄고 켤 수 있어서 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내주고 있어서 꾸준히 두고 사용할 것 같아요.

침대 맞은편에는 출근길 옷 매무새를 확인할 전신 거울과 저희 부부의 파자마 옷걸이가 있어요. 둘 다 파자마가 생각보다 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하나하나 모으다 보니 어느새 따로 공간을 만들어야 할 만큼 많아졌더라고요. 그래서 안방에 파자마 옷걸이를 따로 설치하게 되었는데, 제법 튼튼해서 하나 더 구매하여 남편방 옷걸이로도 사용 중이예요.

빈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의 전신거울을 찾던 중 예쁜 디자인에 딱 맞는 제품을 발견하여 큰 고민 없이 구매하게 되었는데 둘 다 만족하고 있어요. 외출 전 거울 한 번 쓱- 보고 나가기 좋게 침실 바로 입구에 두었더니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해가 예쁘게 들어오는 침실 한 쪽 편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어요. 작지만 알찬 공간이라 입주 당시 저희 부부가 가장 만족했던 곳이였어요. 화장대 위에 물건들이 나와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보이지 않게 수납했더니 청소하기도 편하고 깔끔해 보여서 좋아요. 정리 정돈과 친하지 않은 남편도 이 곳 만큼은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칭찬을 듬뿍 받고 있어요!

마치며

입주 전부터 우리 두 사람을 위한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참 고민이 많았어요. 시공없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거든요. 이번 집들이 글을 쓰면서 미완성된 부분과 만족스러운 부분을 다시 한 번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이제 부족하지만 도움 되신 분이 한 분이라도 계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 담아 써내려 간 글을 마무리하려 해요. 더 많은 정보 공유와 소통을 원하시는 분은 인스타그램(@konghouse)으로 놀러오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 집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