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우루과이 장단점 이미 파악, 원팀으로 맞서겠다"

배규민 기자 2022. 11.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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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이 강호 우루과이를 제압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정우영은 23일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우루과이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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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정우영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이 강호 우루과이를 제압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정우영은 23일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우루과이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우영은 "월드컵 첫 경기인 만큼 부담감과 긴장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준비한 만큼 최대한 좋은 경기, 또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우루과이 선수들에 대한 장단점은 다 파악했다. 물론 상대는 개개인으로 봤을 때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우리는 팀으로서 이에 맞설 것"이라면서 "일대일 상황에서 밀린다면 2~3명이 붙어서 도와주며 싸우겠다"고 했다.

또 "앞선 경기들을 잘 지켜봤다. (H조라서) 최대한 늦게 첫 경기를 하는 것을 장점으로 살려야 할 것 같다. 조심할 것은 조심하고,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살리겠다"고 했다.

한 우루과이 매체 기자가 "우루과이엔 한국보다 장신인 선수들이 많은데, 수비에 어려움이 없겠느냐"는 질문을 하자, 정우영은 미소와 함께 "우리도 키 큰 선수 많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축구는 장신만 장점이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또 우리도 세트피스에 장점이 있고 선수들의 슈팅 감각도 좋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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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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