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폭증" MZ가 다 했다…가장 인기 있는 곳은?

김주미 2023. 1.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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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해외여행 시장 회복세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예약 비중이 30%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20∼30대 해외여행 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으며 괌, 사이판 중심의 남태평양은 2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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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지난 한 해 해외여행 시장 회복세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예약 비중이 30%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16.3%)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해외여행이 단거리 휴양지 중심으로 다시 활성화 되면서 MZ세대의 이른바 '보복여행'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30대 해외여행 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으며 괌, 사이판 중심의 남태평양은 23.2%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의 재개 시점이 늦었던 일본은 18.2%, 유럽은 12.7%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의 지난해 예약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47.7%가 20∼30대였고,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의 지난해 예약자 중 40.1%도 20∼30대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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