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앞둔 한고은 “설레면서 걱정돼” 70대 허영만 뭉클한 조언 (백반기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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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50살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출연했다.
허영만은 "아직 전부 내 치아다"고 자랑했고, 한고은은 "저의 로망이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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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한고은이 50살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이 집 30년 업력이 가늠되네"라며 청담동 순댓국밥 집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고은은 "선생님 이렇게 드실 수 있는 거 복이다. 저는 이가 안 좋아서"라며 웃었다.
허영만은 "아직 전부 내 치아다"고 자랑했고, 한고은은 "저의 로망이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40대를 털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거다. 50살은 어떨까? 39살에서 40살이 될 때 여자가 40살이 된다는 게, 그때는 결혼도 안 하고 남자친구도 없다 보니까 친구들은 다 결혼했고 아이 있고 그랬다. 지금은 '50살이 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항상 그런다. 지금 네 나이가 제일 젊을 때다. 나도 그러고 있다. 70살도 한참 넘었다. 화판에 머리 박고 있다가 딱 하면 10년, 딱 하면 또 10년이다"고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50살? 괜찮다. 60살? 괜찮다"며 "젊었을 때 뭐 별의별 얘기 풍파 다 겪었고, 많은 머리에 그 지식 같은 것도 충분히 들어있다. 남한테 욕 안 먹을 생각만 하고 술값 자주 내"라고 조언했다.
이에 한고은은 "그래서 열심히 벌려고요"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한고은은 1975년생으로 만 49세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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