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여자 대표팀 일본전 앞두고 또 이탈자 발생...지소연 무릎 부상으로 하차→여민지 대체발탁

김아인 기자 2024. 10. 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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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에 또 한 차례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에도 "여자 축구 대표팀에 부상자가 생겼다. 이금민(버밍엄 시티), 민유경(화천KSPO)선수가 강채림(수원FC), 김민정(인천현대제철) 선수로 대체 발탁 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지난 4년 8개월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온 벨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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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여자 축구 대표팀에 또 한 차례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지소연(시애틀레인)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여민지(경주한수원) 선수로 대체발탁 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자 대표팀에 계속해서 부상 악재가 생기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에도 “여자 축구 대표팀에 부상자가 생겼다. 이금민(버밍엄 시티), 민유경(화천KSPO)선수가 강채림(수원FC), 김민정(인천현대제철) 선수로 대체 발탁 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4년 8개월간 대표팀을 이끌었던 콜린 벨 감독과 동행을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지난 4년 8개월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온 벨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원래 벨 감독은 올해 말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준비를 보다 일찍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결정했다. 벨 감독 또한 자신의 향후 거취와 개인적인 계획 등을 고려해 계약 기간이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는 것에 동의했고, 계약을 종료했다.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나 대한축구협회는 신상우 전 김천 상무 FC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신상우 감독은 선수 시절 광운공고와 광운대를 졸업하고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 등에서 활약했으며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여자축구로 무대를 옮겨 보은 상무(현 문경 상무) 코치를 맡았고 이천 대교(2017)와 창녕 WFC(2018~2021) 감독도 역임했다. 2022년에 남자축구로 돌아와 김천 상무의 코치로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새롭게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된 신상우 감독은 “우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감사드린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오는 26일 일본에서 2년 만에 한일전을 치르기 위해 오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해외파 이영주, 이수빈은 현지에서 직접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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