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견주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포메라니안을 애견 미용실에 맡겨 목욕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제 시간에 강아지를 데리러 가지 못했습니다.

몇시간이나 지나서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는데, 포메라니안이 많이 화가 난 걸 알았습니다. 주인을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화가나서 시무룩한 모습이었습니다.

간식으로 달래보아도 전혀 표정이 밝아지지 않았습니다. 예쁜 모습이 되어 왔지만 주인과 떨어져 있는 동안 분리불안이라도 느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강아지의 마음을 풀어주는데 꽤 오랜 시간을 걸렸습니다. 견주는 다시는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