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제품별 당류함량 최대 3배 차이..가격도 제각각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요구르트는 일상적으로 먹는 유제품으로 우유를 먹기 힘든 사람들도 섭취할 수 있어 소비량이 많은 제품군이다. 시험대상 전 제품이 유산균수 기준을 충족했지만 제품별 당류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별 당류·지방 등 함량이 제각각이어서 구매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발효유 제품 유산균수는 1㎖당 8300만~2.7억 CFU, 농후발효유 제품은 4억9000만~19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2-48호)에 따르면 발효유는 1㎖당 1000만 CFU 이상, 농후발효유 : 1㎖당 1억 CFU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CFU(Colony Forming Unit)는 미생물을 고체배지에 배양시 형성하는 집락의 정량적 단위다.
농후발효유 중 진한 요구르트는 평균 13억(5억3000만~19억) CFU, 떠먹는 진한 요구르트는 평균 9억6000만(4.9억~16억) CFU, 그릭 요구르트는 평균 12억(10억~15억) CFU 수준으로 조사됐다.
제품별 당류는 100g당 최소 4g~최대 12g(평균 7.4g)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3배 차이가 났다.
그랜드(㈜에치와이),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플레인(일동후디스㈜) 100g당 당류는 12g, 서울우유 요구르트 제로(서울우유협동조합), 풀무원다논 그릭 플레인(풀무원다논㈜)은 11g으로 높은 편이었다. 바이오 PROBIOTIC 그릭요거트(매일유업㈜)는 4g으로 가장 낮았다.
지방은 제품별 100g당 평균 0.2~4.0g, 단백질은 1.0~5.6g으로 다소 차이가 났다.
그릭 요구르트는 마시는 요구르트에 비해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각각 20배, 5.6배 많았다.
100g당 가격은 마시는 진한 요구르트가 582원~1462원으로 최대 2.5배, 마시는 요구르트는 370원~500원으로 최대 1.4배, 그릭 요구르트는 822원~1200원으로 최대 1.5배 각각 차이 났다.
조사대상 24개 제품 중 11개 제품은 재활용 우수', 11개 제품은 재활용 보통, 2개 제품은 재활용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품질·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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