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데뷔골’ 더 리흐트+‘멀티골’ 홀란드 포함...PL 이주의 팀 공개

이종관 기자 2024. 9. 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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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더 리흐트와 홀란드가 '이주의 팀'으로 선정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북런던 더비' 결승골의 주인공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첼시의 로베르트 산체스, 노팅엄의 알렉스 모레노, 엘리엇 앤더슨, 올라 아니나,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 아스널의 조르지뉴,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 필립 마테타 등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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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포포투=이종관]


프리미어리그(PL)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L 4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골을 기록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포함해 ‘8월 이달의 선수’ 엘링 홀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 리흐트와 홀란드가 ‘이주의 팀’으로 선정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더 리흐트는 0-0으로 맞선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하며 맨유 데뷔골을 신고했다. 또한 득점 이외에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홀란드 역시 괴물 같은 득점력으로 팀의 4연승에 일조했다.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홀란드는 0-1로 뒤진 전반 19분,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기록했고 전반 32분엔 센스 있는 로빙 슈팅으로 역전골을 올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 역시 브렌트포드를 2-1로 제압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북런던 더비’ 결승골의 주인공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마걀랑이스는 0-0으로 맞선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토트넘 훗스퍼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며 ‘강호’ 리버풀을 1-0으로 제압하는데 큰 공을 세운 무릴루 역시 ‘이주의 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주의 감독’은 노팅엄의 누누 산투 감독이 차지했다. PL 사무국은 “누누 감독은 완벽한 경기 계획을 내놓았다. 누누 감독의 노팅엄은 리버풀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전개했다. 또한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조커’로 사용한 것 역시 훌륭한 성과를 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첼시의 로베르트 산체스, 노팅엄의 알렉스 모레노, 엘리엇 앤더슨, 올라 아니나,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 아스널의 조르지뉴,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 필립 마테타 등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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