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1동, 저소득 청소년에게 안경 기부…드림안경 오산운암점 참여
오산시 대원1동은 1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드림안경 오산운암점에서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경을 기부한다.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50명은 무료로 시력 검사를 받고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배정호 드림안경 오산운암점 대표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안경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매년 안경을 기부해 주시는 배정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안경 오산운암점은 2022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안경을 기부해 오고 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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