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뿌리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뿌리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인천 뿌리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블루워싱)’에 참여할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중소·중견 뿌리기업에 노동자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시설이 없을 경우 전문 세탁업체를 통해 수거와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있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기업 또는 뿌리산업특화단지 내에 입주한 뿌리기업이다.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 근로자가 깨끗한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뿌리산업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희망 기업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뿌리산업일자리센터(032-260-06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블루워싱’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 올해는 인천 내 뿌리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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