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 SUV 시장에서 셀토스만큼 글로벌하게 성공한 모델도 드뭅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셀토스가 이번에 2세대로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크기도 커지고, 하이브리드도 추가되고, 편의 사양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기아가 지난 10일 공개한 디 올 뉴 셀토스의 변화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차체 커지고 공간 여유로워진 실내

1세대 대비 차체 크기가 전반적으로 확대됐습니다. 전장은 4430mm로 40mm 길어졌고, 전폭은 1830mm로 30mm 넓어졌습니다. 특히 휠베이스가 2690mm로 60mm나 늘어나면서 실내 거주성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1) 뒷좌석 공간 확보: 휠베이스 증가로 뒷좌석 무릎 공간이 여유로워졌고,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더해져 장거리 이동 시 편안함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2) 트렁크 용량 536리터: 넉넉한 적재 공간으로 캠핑이나 여행 시 짐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3)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도를 줄여주는 고급 시트가 기본 적용됩니다.
차체가 커진 만큼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도 함께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동급 유일 윈드실드 HUD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신형 셀토스는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전면 유리에 주행 정보가 직접 투사돼 시선 이동 없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2)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에어컨 조작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별도 디스플레이가 중앙 하단에 배치됐습니다.
3) 첨단 ADAS 대거 적용: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 최신 안전 기술이 총망라됐습니다.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이 정도 편의 사양은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1.6 하이브리드 신규 추가로 선택폭 확대

이번 2세대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입니다. 기존 1.6 터보 가솔린에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1) 1.6 터보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강력한 성능으로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합니다.
2) 1.6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비와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지로, 유류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친환경 트렌드 반영: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필수가 됐습니다.
연비를 택할지, 퍼포먼스를 택할지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두 가지 옵션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아 패밀리룩 강화한 역동적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스포티지, 쏘렌토와의 패밀리룩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1) 세로형 주간 주행등: 전면부 양옆에 배치된 날렵한 DRL이 강렬한 첫인상을 전달합니다.
2) 와이드한 후면 테일램프: 후면부 전체를 관통하는 형태로 미래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3) 대담하고 진보적인 이미지: 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기아의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담긴 차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세대보다 훨씬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진화했습니다.
9개 에어백으로 안전성 극대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신형 셀토스는 총 9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습니다.
1) 2열 사이드 에어백: 뒷좌석 탑승자의 측면 충돌 시 안전을 보호합니다.
2)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전방 좌석 사이에서 측면 충돌 시 운전자와 동승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3)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운전자의 핸들 파지 여부를 감지해 졸음운전이나 주의 산만 상황을 경고합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신뢰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인상 예고, 합리적 수준 유지 약속

아쉽게도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하준 기아 국내상품실장은 “차체 크기 증대와 최첨단 사양 적용으로 일부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쟁 모델 및 기아 내부 라인업과의 균형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세대 모델의 가격대가 2,169만 원에서 2,894만 원 사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신형은 2,3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이 더해져 상위 트림은 3,000만 원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연 43만 대 목표

기아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신형 셀토스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도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인도에서 셀토스를 처음 글로벌 론칭했고, 현재 기아의 6% 이상 시장 점유율 달성에 셀토스가 핵심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1) 1세대 200만 대 판매 돌파: 5년간 전 세계에서 거둔 성과로 검증된 경쟁력을 보유했습니다.
2) 연평균 43만 대 판매 목표: 2세대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세웠습니다.
3) 북미·유럽 시장 확대: 하이브리드 추가로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하며 선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합니다.
2세대 셀토스는 크기, 성능, 편의 사양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하이브리드 추가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은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만큼, 소형 SUV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신형 셀토스를 꼭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터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중 어떤 모델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